축복이의육아일기
할아버지가 써주신 축복이일기(소녀의기도)
이모르
2021. 1. 20. 19:04
2018년 1월 15일
저 축복이는 출생 5개월15일 째입니다
저는 지난달 뒤집기 했다 되뒤집기를 완성
했습니다
지금은 엄마가 만들어주는 이유식도
잘 먹습니다
제가 요즈음 흥미를 갖기 시작한건
배밀이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훈련을 시키시는데요
조금씩 앞으로 가고 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휴일이 되면 저를 밖으로
데리고 나갑니다
나가서 많은 인상을 기억하라고요
저의 고모는 중학교 국어 교사인데
저에게 책을 읽어줘야 한다고
하셔서 할머니께서 책도 읽어주십니다
제가 무슨 뜻인지 몰라도 태교때 부터
책을 읽어줘야 한다는 고모의 지론으로
할머니께서는 저에게 책을 읽어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저를 위해
책장과 책 놀이도구를 사주셨는데
제가 가만히 들어보니
엄마가 아빠에게 말하셨어요
“축복이 책 사는거 내가 질러버렸어요!!”
아빠에게 과용한 책값을 재치있게 설명하는
엄마를 보고 축복이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건
우리엄마라 생각했어요 !!!
이돌은 할아버지께서 제가 세상에 태어난 날을
기념해서 우리집에 선물 하신거래요 아빠 엄마 그,리고 축복이
오래 오래 행복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