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의육아일기

축복이의유아원입학

이모르 2021. 1. 21. 11:17

 

 

봄을 예지하는 새싹이 돋구

참새 까치 직박구리 들이 요란스런

2019년 3월4일 20개월 우리 축복이는

어린이집에 입학합니다

 

엄마들에게 아이를 키우며 가장 감격스러웠던

경험을 꼽으라면 아이를 출산할 때 그리고 아이가

교육기관에 처음 입학 할 때라 말한다 합니다

보배 정성을 다해 사랑으로 키운 아이가 또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엄마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아이의 첫 입학을 준비 합니다

 

입학 첫날 축복이의 엄마는 설렘으로 유아원

문을 들어설때 축복이는 많이 울었다 합니다

그러나 다음날 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입회

할때는 몇달 앞선 또래 누구보다 적응잘해

선생님들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셋째날 은 보호자와 헤어저 30분 놀기 인데

복도 유리창 넘어 숨어보는 할머니는 큰 감동을

합니다

 

다른 아이들은 벌서 놀이 완구를 서로 찾이하려

울고 보채는데 우리 축복이는 혼자서 잘놀고

완구를 정리 정돈까지 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스러워

동영상을 찍어 직장에 있는 엄마 아빠에게

보내줍니다

 

엄마는 이런 답신을 합니다

"대견하네요 축복이의 첫 홀로서기시간이었네요

감동적 입니다"

 

정확하게 19개월4일 축복이는 단어를 이어서

말합니다

 

"할아버지 밥먹어"

"할머니 사랑해"

"할아버지 빨리가"

"엄마 빨리와"

"선생님 안녕"

 

그래서 할머니는 유아원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준비

하였습니다 "고생 많으시네요" 보다

"축복이가 선생님 만나 너무 행복해 합니다 감사합니다" 

 

 

 

 

 

 

 

 

 

 

 

 

 

유아원 가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