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음악대화방

아름다운푸른다뉴브(리차드아벨)

이모르 2021. 1. 30. 13:12

 

코로나 의 충격 마땅히 단풍을 즐길 데가 없었지요 올림픽공원이 생각 났습니다 아내와 고운 단풍길 걷고 비처럼 쏟아지는 낙엽을 맞으며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돌아오는길 한 강변의 멋진 노을을 보며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강" 생각 났어요 리처드아벨의 피아노 연주곡을 깔고 동영상 차내에서 만들어 보았지요 

한강의 일몰

강물/노원호 

강물은
누구와도 다투지 않는다.
누가 길을 막으면
돌아서 가고

그러면서도
앞서지 않고
차례로 간다.

강물은 강물끼리
서로 손잡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