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인대화방

굴봉산에간도선인(대니보이)

이모르 2020. 12. 25. 17:00

 

 

 

 

201966

도선인 굴봉산가다

 

백양1리마을회관도치교도치골암릉쌍굴굴봉산정상

서사천을 건너남산초교 서천분교원점회귀(굴봉산역)

 

참석인원 춘곡 도암 무산 은암 관촌 석금 평보

 

도선산우회7인은 66일 굴봉산산행을 합니다

굴봉산역 1번출구 나와 마가렛꽃이 줄지어핀

하천길을 따라 걷습니다 도치교를 건너

도치골로 들어서자 밀림처럼 좁은 등산로 양옆으로

산딸기 들이 즐비합니다

딸기도 여러종류가 있다합니다

줄딸기 장달기 뱀딸기 복분자 등등

딸기 채취하는 아주머니들이 있고

우리는 게곡물가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굴이 많아 굴봉산이라 했다는데 처음 쌍굴앞에서

기념사진 하며 즐겁게 올라갑니다

 

 

굴봉산 정상

높지않은 400m 허나 경사로

가 예사롭지만 않았지요

산딸기 양것 먹어보기는

이번이처음이고

야생화에대한 질의응답은

참즐거웠습니다

정상에 올라 선착한 6인이 예사롭지않아

나부터 나이 밝히며 예를 갖추고

나서 연세가? 38 41 44 제일

젊은분이 48년생 그분들이 단 한번

휴식없이 정상에 욌다하니

나이는 에 불과 하다 는 말이 실감납니다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니 좋은일

백수면 어떠냐 매일 엄살하던

춘곡이 씩씩하게 하산 하며 하는

말이 자신 희망 수명이 75살 이라

한다 내숭인지 ???

춘곡처럼 정신적 인격체면 백수면

어떠하리

아직도 산은 그대로 인데 !!!!!!!

 

서사천 맑은물 가엔 금계국이 피었습니다

이슬비오는 하천의 풍경 거기서 세수하고

탁족하고

주변 닭갈비 집에서 만찬을 즐기는데   

 스리랑카여인의 서빙도 이채로웠습니다

 

무산부부는 괴산으로 향해 가고 우리는 비를 맞으며

굴봉산으로 걷습니다

보리도 추수가 끝나 단으로 묶여 있고 호밀밭도 메밀꽃도

농촌의 풍경은 아름답기만 힙니다

 

오늘도 빠르게 지나 한페이지 추억으로 되겠지요

어제 200566일 석룡산에서 찍은 야생화를 보며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