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와음악
문주란의 능금빛순정(한겨울 낮잠의꿈)
이모르
2021. 1. 1. 14:14
그냥 希望만 갖고도 산다.
한겨울 기온은 급강하
새장에 갇혀 등산도 못가고 지루한
시간을 보낼때면 상상으로 이어지는
우럭과 돔 낚시.
금년엔 바다낚시라도 한번 다녀올수있게 보석의
마음을 너그럽게 해주소서.
그것은 한겨울의 꿈일지라도
파도가 부서지는 바다소리가 들리고 갈매기울음
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나라엔 원자탄도 없는것이다.
어느새나는 쪽배에서 행복해한다.
그것은 내마음 대로이니 아무도 참견못한다.
하지만 그꿈도 길어지면 필경은 내 상상의 나라에
침입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여보세요! 뭐해요. 멍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