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의 충격 마땅히 단풍을 즐길 데가 없었지요 올림픽공원이 생각 났습니다 아내와 고운 단풍길 걷고 비처럼 쏟아지는 낙엽을 맞으며 데이트를 하였습니다 돌아오는길 한 강변의 멋진 노을을 보며 "아름답고 푸른 다뉴브 강" 생각 났어요 리처드아벨의 피아노 연주곡을 깔고 동영상 차내에서 만들어 보았지요
한강의 일몰
강물/노원호
강물은
누구와도 다투지 않는다.
누가 길을 막으면
돌아서 가고
그러면서도
앞서지 않고
차례로 간다.
강물은 강물끼리
서로 손잡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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