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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에대한 음악

터키는 근래 투르키예 라 국호를 바꿨습니다 터키 라는 명칭은 원래 영어로 칠면조 라는 이미지 에다 겁쟁이 페배자 등 속어로도 사용 되기 때문 따라서 유엔에도 변경 신청을 완료하고 승인을 받아 국호를 병경한 것입니다 터키를 여행 할때 느끼는 감정 인데요 들판 유적지 할것없이 양귀비 꽃이 많이 피어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꽃양귀비 개양귀라 불리는 관상용 양귀비는 흔하게 볼수 있어 우리나라에도 여러곳 단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길산역 옆으로 남한강 지류를 끼고 물의정원이라고 대단위 양귀비 꽃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양귀비라는 꽃이름이 어떻게 유래되었을까요.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의여인입니다 傾國之色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안사의난을 일으킨 장본인 으로서 결국 자결을 택하는 불..

SNS음악대화방 2022.10.09

엘랑비탈의노을이야기

모래를 한 줌 움켜쥐면 그 속에서 약 1만 개의 모래알들을 헤아릴 수 있다 합니다. 맨눈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의 개수보다 더 많은 수의 모래알갱이들이지요.지구상의 해변이란 해변 모두에 깔려 있는 모래알들보다 우주에 있는 별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합니다.“ 이말은 코스모스의 저자 칼 에드워드 세이건이 한말입니다. 모래알 보다 더 많은 우주 공간 의 별들 그중 하나가 우리가 제일 가깝게 보이는게 태양과 달입니다 태양이 빛을 발하며 어둠속으로 사라질 때 온통 하늘은 붉게 물들어 갑니다 노을 황홀합니다 모래알보다 많은 별들 그중 지구 그리고 거기서 점하나도 찍기 힘든 한국 시도 꽃그림화가 꽃과별 파브르가 사랑했던 자연과학의 온갖 곤충 동물들과 교감하는 엘랑비탈 이라고 생명의 폭발을 화폭에 담는 화가가 꽃을 ..

김미숙인문 2022.09.22

비발디의사계와 소나타사계

Beethoven - Spring Sonata (Violin Sonata No. 5 ) 여름 Autumn Sympony Chopin 가을 교향곡 쇼팽 겨울 Beethoven - Spring Sonata (Violin Sonata No. 5 ) 베토벤의 ‘봄’ 소나타 곡은 듣기에 편안하고 아름다운 고전적 기풍과, 베토벤의 음악적인 개성이 드러나는 요소들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이곡은 밝고 편안한 느낌이 봄을 연상케 하여 ‘봄’이라고 이름은 붙여졌지만 ‘봄’이라는 제목은 베토벤이 직접 붙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봄의 소나타’라는 말은 베토벤이 죽은 후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베토벤은 1770년 독일의 본(Bonn)이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천재 음악가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실제는 타고난 노력형의 ..

SNS음악대화방 2022.09.18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문화즐기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문화 즐기기 (September 17th 2022) 친구들과 어울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가서 젊은이들과 문화를 즐겼어요 Carpe diem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은 없지요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마로니에 공원 가는길 조형물에 앉은 참새와 칠엽수에 재잘되는 참새들 !!!! 참 아릅다웠습니다 토요일이라 포크 뮤지션 들이 여러군데에서 공연 했는데 우리는 조용하고 품위있는 가수 의 무대에 열광 했어요 우리때문인지 7080노래도 띄워 주더라요 친구들과 어울려 청춘 으로 회귀 맛있는 음식 먹으며 토요일을 즐겼습니다 대하로 마로니에공원 뮤지션 누가 그랬을까/이종택 누가 그랬을까? 돌멩이에 맞아 집에 온 아기참새 날갯죽지가 파르르 떤다. 한밤 내 앓는 소리 가느단 울음 ˝얘야 울지 마..

팔짱회 2022.09.18

산 머루 이야기(Can't Help Falling In Love)

22년9월12일 추석 연휴 내 사랑하는 친구들은 멋지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우선 연휴 기간동안 산행을 계속 하였던 산친구 은행원은 수락산의 노루궁둥이 버섯과 남원 견두산의 단비 가족을 촬영 하여 보내주었습니다 노을 사진을 여류 서양화가가 연휴 동안의 시도를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춘곡님은 추석 연휴 국보급 문화제 를 답사 여행 하였다 합니다 오늘 은 미륵사지. 관촉사. 두곳 애초 계획은 미륵사지 보고 김제 망해사 노을 보고 오려 했는데 교통체증으로 인한 운전 피로로 관촉사로 변경 관촉사 가면서 은진미륵은 백제 것이 아니니 백제 다운 예술성은 기대 말라고 동행한 사람에게 말한 것 그대로 역시 백제 문화가 짱 ㅎㅎ 촌부님이 진접 철마산에서 찍은 노루궁둥이와 산머루 사진을 보내주었 습니다 촌부 덩굴은 많이 봤어도..

카테고리 없음 2022.09.12

섬에대한 시모음

섬에서 아침과 저녁의 향을 맞아 보았나요?? 바닷 비린내 해풍에 스치고 파도소리 바람소리 갈메기 구애소리 까지 자연은 관현악4중주 입니다 황금빛 일몰 일출에 빨려 들어갈것 같은 노을 빛 고깃 배 뒤로 태양이 솓는 섬 섬은 사랑이 숨쉬는 꿈속의 고향입니다 이 에너지 넘치는 태양의 계절8월 섬 에선 꽃과 나비 벌 잠자리 메뚜기 그리고 바다생물 소라 게 들이 활개치며 해당화 열매가 익어 갑니다 섬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정현종·시인, 1939-) 섬 스스로의 生 지키기 위해 까마득히 절벽 쌓고 있는 섬 어디 지랑풀 한 포기 키우지 않는 섬 눈 부릅뜨고 달려오는 파도 머리칼 흩날리며 내려앉는 달빛 허연 이빨로 물어뜯으며..... 끝내 괭이갈매기 한 마리 기르지 않는 섬 악착같이 제 가..

詩모음 2022.07.24

드보르작 신세계에서 교향곡9번4악장 2악장꿈속의고향(시도의감자꽃)

섬에 아틀리에 [atelier]를 가지고 있는 여류화가가 감자꽃이 하 예뻐서 야외 테불 화병에 꽂아놓았습니다 일주만에 가보니 아름답던 감자꽃은 시들어 별같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시든꽃도 좋다 했습니다 들꽃에 생명력을 그려내는 화가는 죽은 꽃에도 별 이라는 영혼을 부여합니다 꽃잎은 떨어져 시들어 가는게 이치 입니다 사람도 늙어 꽃잎처럼 지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 입니다 花無十日紅 좁게 보면 1) '젊음은 찰나'라는 뜻. 넓게 보면 2) '한번 흥한 것은 반드시 쇠하기 마련'이라는 뜻 3) 영원한 왕좌는 없다는 뜻 4) 외형의 화려함은 오래 가지 못한다란 의미로도 쓸 수 있다. 화무십일홍의 유래는 남송의 시인인 양만리(楊萬里)가 지은 납전월계(臘前月季)라는 시에서 유래하였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납전월계..

SNS음악대화방 2022.06.25

이외수의그림세계

이외수님 내가 사랑하던 이외수님 2022년4월25일 76세 로 타계 하셨다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외수 그분 멋쟁이 었지요 이외수님은 살아 있는 권력 앞에서도 할 말은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었읍니다. 실제로 이명박 정부의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이라는 자화자찬을 특유의 해학적 언어로 비틀었읍니다. "도둑적으로 완벽한 정부."박근혜 문재인 대권 도전시 이외수가 사는 감성마을 로 찾아 갔습니다 박근혜는 먼저 다음엔 문재인이 대통령이 됩니다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는 당나라 두보가 쓴 곡강 시에 나오는 한구절로 인생이 칠십살기 힘들다 라는 말로 현대로 해석한다면 인생백세고래희(人生百歲古來稀)라 맞겠지만 서도 근간의 지표를 보면 70세 생존율 54% 80세 생존율30% 라 하니 80세도 삶의 질이 ..

인문 2022.04.29

라일락에 대한노래

라일락이 만개 할 때 북한산 자락을 걷기 합니다 이젠 진달레는 고산에만 있고 벚꽃 매화 복숭아 꽃도 져가고 자락길엔 라일락의 향이 심장까지 들어와 봄의 절정을 느끼게 합니다 애기똥풀 산철쭉도 피어나고 조금 있으면 찔레꽃과 아카시아 향이 청춘을 생각하게 만들겁니다 숲엔 각종 새들의 낙원입니다 비탈길을 올라 숲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라일락향기는 환상적입니다 그향은 너무달콤해서 꽃말이 친구의사랑 이라거나 우정이라기보다는 달콤한 사랑이라 한다면 더좋을것 같습니다. 라일락의 원산지는 동유럽 발칸반도 쪽이고 조선조에 우리에게 와서 순수 우리말로는 수수꽃다리 라 부른다 합니다 서양에선 “리라꽃 (ilas 불어 는 영어 lilac )즉 라일락 이라 합니다 유명한노래“베사메무쵸”에도 소개됩니다 토종 수수꽃다리는 대개연한..

SNS음악대화방 2022.04.20

토종 흰민들레 서양 노랑민들레

2022년 4월 16일 이른 아침 북한산 자락길을 산책하기 위하여 숲길을 가다가 흰 민들레를 발견하고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100여년전 노랑 서양 민들레가 유입되었다 하는데 은근슬적 자기들이 주인 인양 온 세상을 노랑 민들레가 뒤 덮고 있습니다 흰민들레는 100% 토종 우리나라 꽃입니다 그러나 아침 이슬을 먹은 흰 민들레는 활짝 피지 않고 오그라져 있었습니다 왜? 인터넷 조회 (김창업의아하과학) 해 보니 이런 설명이 되어 있었지요 꽃들 가운데 낮에 피고 밤에 지는 종류가 적지 않습니다. 민들레, 나팔꽃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왜 낮에 피고 밤에 지는 걸까? 여러 가지 추측은 가능하지만, 꽃마다 그 이유가 소상히 밝혀진 것은 아닙니다. 서구에서는 아름다움의 대명사처럼 인식된 데이지꽃이 낮에 피고 밤에 지는..

인문 202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