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41

전세계를 감동시킨사랑( Only Yesterday)

우리 결혼하면 재미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청혼하는 그녀에게, 즉시 그러자고 대답한 그 그녀에게 생명의 환한 광채가 느껴졌단다 그럴 수 있겠지 겨우 18세 였으니.... 새 순이 올라오는 듯한 기운이 그녀 주변에 넘쳤겠지... 그들은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내지 않고 44년을 같이 살았다. 함께 책을 본다. 잠들기 전 남편은 그녀에게 오딘의 [아이슬란드에서 온 편지]를 읽어 준다. 남편은 교수였다. 젊고 아름다운 여학생들이 주변에 널려 있었고 그중에는 죽기까지 그를 사랑한 여학생도 있었다.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그녀를 떠나지도 않았고 그녀를 버리지도 않았다. 생명의 광채가 넘쳤던 그녀에게 알츠하이머라는 병이 찾아왔다 불이 환하게 켜진 큰 저택의 수 많은 방에 불이 하나 하나 꺼져 가다 마침내 저택이 ..

영화이야기 2021.01.21

사랑할때와죽을때

사랑할때와 죽을때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반전작가 레마르크는 1차전때 참전해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겨 종전후 그의 경험적 전쟁의 비극을 “서부전선이상없다”로 발표해서 큰호응을 얻었으나 나찌의 집권으로 판금되어 그는 서방으로 망명한다. 그후 개선문이나 “사랑할때와죽을 때(A time To Love and A time To Die) 를 발표하는데 사랑할때와 죽을 때는 영화로 만들어져 60년대 우리나라에서 개봉되고 주말의 명화에서 자주 재상영되었던 영화다 패색이 농후한 1944년 이른봄 러시아 전선에서 고향으로 일시 휴가를 얻어 귀환한 독일군 병사 에른스트는 폐허로 변한 거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부모님도 행방불명인 가운데 가까스로 어린시절의 여자친구 엘리자베스와 재..

영화이야기 2021.01.07

Susie Q (지옥의묵시록)

해상정찰대 임무는 U.D.U 작전지원. 대북선전문살포.대북방송. 우리영해침범 무장중공어선으로부터 아국 어선보호.. 이북연안기지촬영. 특이한 부대였기 때문에 00학교에서 사격 훈련도 받고 해병유격장에서 유격훈련등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졌다 작전에 임할때는 근거리에서 검은 회색 북의 경비정이 견제를 하기 때문에 목숨을 담보한 부대사명감으로 항상 최고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외출할 때는 사복을 착용했었는데 어느날 선임134기를 비롯한 5명이 외출중 타군과 싸움이 벌어졌다 그벌로 헌병대 해군수사과 에서 조사를 받고 군재판을 받기위해 진해 대기대로 이첩되었다 그로인하여 내가 승무 했던 어선같은 00정은 결원으로 동기생 김현경 상병이 대신 승무 하게된다 그는 항상 웃음띤 얼굴로 신병 훈련소부터 같은 2중대였다 중대원으..

영화이야기 2021.01.07

까미유끌로델(로뎅의성착취)

교육방송에서 옛 영화 “까미유 끌로델”을 시청하였다 영화는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는데 시청하던 내내 아쉬움 만 갖게 되었다 “내 인생이 구렁텅이로 빠질지라도 나는 아무것도 후회 조차도 하지 않는다오 내게는 슬프게 보이는 파국(破局)조차도 후회스럽지 않다오 나의 靈魂은 그대를 위해 꽃을 피웠으며 !!! 프랑스 印象主義 조각가 오귀스트 로댕이 그의 모델이자 제자 연인이 었던 24세 연하 까유미 끌로델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 내용이라 한다 사랑의 포로가 된 예술가 그들2인이 끼친 예술에 대한 공헌은 실로 지대한 것이었다 “까미유 끌로델“의 열정 그리고 파멸까지 프랑스 남부의 한정신병원에 수감된 까미유 끌로델 그곳에서 그녀는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지도 다시는 조각을 할수도 없는 고립 상태에 놓이게 된다 메마르..

영화이야기 2021.01.06

영화 변호인 이야기

비원이나 창경궁을 배경한 사진을 찍고 싶었다 채비를 하여 점심부터 먹자고 부부는 대학가 젊은이 들의 데이트 장소 국수집을 들어가 점심 때우고 창경궁으로 향하는데 세찬 바람 때문에 보석은 기권을 선언한다 해서 영화를 보려 갔다 "변호인" 영화 첫화면에 "실존인물들 이지만 내용은 허구 이다 " 라는 자막이 나온다 하지만 이영화는 실존인물을 많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다 우선 고 노무현 대통령.고문기술자 경감.등 영화의 테마도 실제 있었던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1981년 9월 전두환 정권이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일명 부림사건(釜林事件) 을 날조한다 독서모임 을 가졌던 지식인 교수 학생 등 22명을 영장없이 체포 고문하고 간첩으로 만드는 과정을 그린것이다 고졸출신 변호사는 어려웠던 시절 순대국집 어머니와 그아들 대학..

영화이야기 2021.01.06

앤해서웨이의 랲(골든글로브상이야기)

1943년에 설립된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 (Hollywood Foreign Press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그 영향력이 아카데미상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이라고 불린다 1944년 20세기 폭스사 스튜디오에서 소규모로 최초의 시상식이 개최된 이래로 지금은 세계120여개국에 중계방영되며 매년 약2억 5000만 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보는데 드라마 뮤지컬 코미디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골든 글로브 2013년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불”은 964만 달러(누적 1억1.872만 달러)의 수익으로 5위를 기록했다. 우선 “레미제라불”을 살펴보면 코미디.뮤지컬 작품상을 받았고. 또 휴 짹맨이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그리고 앤 해서웨이가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그녀는 ..

영화이야기 2021.01.06

레미제라블(뮤지컬동영상포함)

끌어 올리는 장면 16-18세기 의 歸港 한 배(船) 들을 접안 시키는 모습은 흥미 로웠습니다 첫 장면 부터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죄수들이 독크에 범선을 접안합니다 은접시를 훔처 달아나다 경찰에 잡혀온 장발장을 남은 은촛대 까지 가져가라합니다기독교의 사랑 원수를 사랑하라는 교훈으로 영화 끝부분에 까지 감동으로 오는데 주제가 모든것을 용서하는것입니다 혁명군 리더였던 마리우스는 귀족이었습니다 어릴 때 허약한 나의 별명은 “노인자제”였다. 너무 아파 할 때는 할머니께서 귀한 사과를 즙을 내서 먹이고 안정이 될때에는 모두 근심과 걱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너무 약해서 어른들이 주머니에 건삼을 넣어주시면 씹어먹고 다녔다. 허약 했던 나에게 선친께서 겨울밤 무룹에 나를 앉히고 들려주시던 장발장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이야기 2021.01.06

피서지에서 생긴일

A Summer Place(피서지에서 생긴일) 감독 : 델머데이비스 주연 : 산드라 디, 트로이 도나휴 제작 : 1959 년 / 미국 195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일 (A SUMMER PLACE)은 젊은이의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로 무명 스타인 트로이 도나휴를 일약 청춘의 우상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름다운 피서지를 배경으로 흐르는 이 주제곡은 아직도 애청되고 있는데 이곡은 1960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대서양에 접한 휴양지에서 만난 청춘남녀와 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들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이 영화 이후 푸른눈에 애조 띤 얼굴을 한 트로이 도나휴와 잘빠진 몸에 환상적인 금발을 한 산드라 디는 60년대 청춘의 상징처럼 되었다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추억의 영화 피서..

영화이야기 2021.01.04

쇼생크의탈출(피가로의결혼)

쇼생크의탈출 줄거리. 사진 출처 (위키백과) 두려움은 너를 죄수로 가두고 희망은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촉망 받던 은행 부지점장 ‘앤디(팀 로빈슨 分)’는 아내와 그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강력범들이 수감된 이곳에서 재소자들은 짐승 취급 당하고, 혹여 간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다. 처음엔 적응 못하던 ‘앤디’는 교도소 내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레드(모건 프리먼 分)’와 친해지며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악질 재소자에게 걸려 강간까지 당한다.그러던 어느 날, 간수장의 세금 면제를 도와주며 간수들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되고, 마침내는 소장의 검은 돈까지 관리해주게 된다.덕분에 교도소 내 도서관을 열 수 있게 되었을 무렵, 신참내기 ‘토미(..

영화이야기 2020.12.25

안소니퀸의산타비토리오의비밀

산타 비토리아의 비밀/The Secret of Santa Vittoria 리뷰 + 동영상 모음 1969년/제작+감독: Stanley Crammer/주연:Anthony Quinn 음악: Ernest Gold/136분 그곳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호기심이 발동하는 이 영화는 영화 중반서부터는 관객들도 그 비밀을 함께 공유하는 같은 한편이 되면서 다함께 그 비밀이 탄로 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게 만든다. 끝 장면에나 가서 비밀이 밝혀지는 무슨 미스테리극이나 스릴러의 형식이 아니라, 참으로 유쾌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웃어가면서 그 비밀 유지에 동참을 하고 또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는 그런 참여 형식이 되는 것이다. 가톨릭, 성인의 이름을 딴 이태리의 북부지방의 한 산골 마을, 산타 비토리아(..

영화이야기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