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이재삼일지

팩트체크의허와실(모베터브르스)

이모르 2021. 2. 9. 16:55

 

 

2019 127

 

영하 10도 몹시 추운날이 었습니다

눈이 온다는 예보도 있었지요

휴일이 되면 늘 습관처럼 카톡을 넣는

산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도선 산우회 관촌처럼 혼자

산을 타는 사람입니다

 

오늘 일기불순 어느 곳 가십니까?”

네 지금 백운대 인데요 영하 15

되는 것 같습니다 백운대 국기봉에 섯 는데

시야가 0입니다

 

산타는 사람에게 말 시키는게 큰 실례가 되므로

하산후

내 등산화도 살겸 도봉산 입구에서

만나자 하구 오후 4시 미팅 등산화 구입 후

삽겹 살 집에서 정겨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와 오늘 굉장했어요. 차라리 눈이 많이와 쌓였으면

편한데 약간의 눈이 얼어 빙판인 데다가

백운대 오르는 길 어르신도 아시다 싶히 잡고 올라가는

쇠줄(wire rope)까지 얼어 위험 천만 했어요

아이젠은 가져 갔었지요?”

네 넣고는 다니지만 그거 착용하면 배가 힘들어

오늘 그냥 올랐어요

!! 무모한 짖 하지마

 

저보다 더 한사람 오늘 보았어요

너무 웃기는게 어느 외국인이

이추운 날에 경등산화에 반바지 차림으로 와서

발발떨며 기어 내려가며 네게 영어로 위험해 위험헤

하는겁니다 그래 내가 영어로 너나 조심해 했지요

 

삽겹살에 된장찌개 그리고 쇠주 잔 부디치며

세상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자연히 정국에 대한 이야기로 번지는데

進步 保守 의 극한 국론 분열 갈등으로

나라가 심히 걱정스럽다 는 거에 동감하며

과연 진보.보수란 무엇인가??

진정한 의미를 부여한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 한가에 이야기를 나누다가

 

재삼씨는 인터넷 조관일 기고문에서

보았다며 아래같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했습니다

 

지난 이야기지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님이

대통령 선거전에 출마를 포기한데는 어느분이

진보냐 보수냐?”라고 물은데 대하여

환멸을 느낀 것 도 조금은 영향이 있었다 합니다

그분은 귀국 직후 나는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한 것에 대하여 반대파에서

뜨거운 얼음이라는 말과 같다 라고 공격했습니다

 

보수를 우익이라고 하고 진보를 좌익이라고 하는 것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의 국민의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의회의 의장 오른쪽에 앉았던 지롱드당은 온건파로서

 점진적인 변화를 주장하였고, 왼쪽에는 급진적인

변화를 주장하는 쟈코뱅당이 자리함으로써

결국 보수를 우익, 진보를 좌익이라고

말하는 단초가 됐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념적 차이입니다.

 

보수와 진보는 상대적 개념인데 보수와 진보를

구분하는 핵심 가치는 자유 평등 입니다.

이 두 가지를 확실히 기억해두면 헷갈리는 일이 없을 뿐더러

어디서나 명확히 답변할 수 있을 겁니다.

 

보수는 일반적으로 자유의 가치관을 우선함으로

자유주의자들은 경제를 시장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려면 당연히 정부의 간섭을 줄이자고 하겠죠.

그래서 보수는 자유 시장경제와 작은 정부를 지향하게 되고

성장을 우선하게 됩니다. 또한 자유의 가치는 개인의

가치인 성과주의·개인주의·사유재산권을

지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진보는 '평등'의 가치관을 중시하기에

평등주의자들은 시장을 자율에 맡기기보다

정부가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다보니 진보는 일반적으로 큰 정부

선호하는 결과를 낳게 되며 평등의 가치는

자연스럽게 성장보다는 분배를 우선하여

약자를 배려하게 되고 집단주의와

공유를 지지하는 입장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 이르러 이런 구분은 사실

큰 의미가 없을지 모릅니다.

융합의 시대에 웬 보수, 진보입니까?

진보적 가치를 배제하는 보수나,

보수적 가치를 무시하는 진보는 자리잡기 힘듭니다.

보수라고 해서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다면

정치적으로 끝장이죠.

또한 보수든 진보든 이구동성으로

개혁과 혁신을 말하니까요.

 

현실적으로 정치권에서는 서로간의 좋은 점을

벤치마킹하여 차용하기 때문에 보수적 정당에서도

진보적 내용이, 그리고 진보적 정당에서도

보수적 내용이 혼재되는 양상이며

그래서 반기문 총장님처럼 진보적

보수주의자라는 말도 나오는 것입니다.

 

 

(창의경영연구소 조관일 기고문 일부 에서 )

 

 

 

 

 

어느 편에 서든 잘잘못을 가려

비판해 하는데

가령 진보라 해서 국민감정에 반하는

인사정책 이라던지

 

보수라 해서 친일적 망언  서슴없이

하는 것 그리고 지만원 을 영웅시 하고

국회의원들 까지 5.18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 북괴군의 공작이었다 말하는것은

국민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안는다

 라는 의견에 동감을표했지요

 

그때 내가 말을 꺼냈습니다

 

아 내가 들어있는 카톡방에

어느녀석이 이런글을

보냈는데 순 가짜 뉴스 같아

한번 보내 볼테니 보시려나

 

여러분의 대통령이 이런 사람입니다~!

아무 생각이나 판단을 할 수 없는 무뇌증 환자~?!!!

 

 

아래글을 쓴 유홍준은 노무현정권에서('04-'08)

문화재청장을 지냈던 좌파성이 아닌

좌파인물 입니다

 

그들과 동색인 이사람이 진단한 문재인의

가장 정확한 현주소 이기에 올립니다

 

<태극기 뱃지를 못다는 대통령>

 

글쓴이 유홍준

 

"태극기 배지를 못다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개인 의견을 드리고자 한다. 

개인 의견이므로 다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절히 감안하시길 바란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불쌍한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바로 문재인이다.

 

그는 재임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권좌에 오를 정도로 강력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그를 보며 불쌍한 대통령이라는 생각이 들까

 왜그럴까?

그가 불쌍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정리하여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그는 스스로의 힘이 아닌 촛불의 도움으로 권좌에 올랐다.

한 나라의 대통령은 권좌에 올라 있는 것만으로도

권위가 생기고 존경받는다.

그 이유는 애국심을 기반으로 하는 리더십으로

권좌에 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는 태블릿PC 조작이라는 전대미문의

언론 진실 왜곡과 선동에 이은 촛불 협박으로 권좌에 올랐다.

그는 떳떳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정변적

과정을거쳐 권좌를 탈취 하다시피 차지했다.

 

그래서, 그를 열렬히 지지하는 국민도 있겠지만,

목숨걸고 싫어하는 국민도 눈앞에 대해야 하는

비극적인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존경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되어버렸다.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닌가?

 

둘째,

그는 의사 결정을 할 때 항상 주위 눈치를 본다.

그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는

대통령이 되었다.

자기 힘이 아닌 어부지리로 되어 그를 도와준

세력의 눈치를 보지않을 수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것도 하나도 아닌 최소한 4군데 이상의

눈치를 보게 되었다.

 노조, 극좌, 북한, 중국 등이 바로 그것이다.

어디 하나 나라를 위해 도움을 줄만한

세력들이 아니다.

이들의 눈치를 봐야 하니 당연히 나라를 위해

옳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아주 악질적인 이익세력 에게 끌려다니는 운명이 되었다.

대통령이 된 사람이 구국(救國)의 의사 결정 하나

제대로 못하니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닌가?

 

셋째,

그는 애국가도 태극기 조차도 마음대로

못 부르고 못 단다.

그의 주위에는 자유 대한민국보다 북한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애국가보다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선호하고 태극기 보다는

한반도 기를 선호한다.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이 아니라 북한 주도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선호하는 사람이

그의 주위에 너무 많아 보인다.

대한민국 건국일도 그는 고수하지 못한다.

 

심지어는 해외 방문시 조차 태극기

뱃지 하나 제대로

못다는 처지가 되었으니 불쌍한 인간이 아닌가?

 

이런 불쌍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 그 밑에 있는

국민들은 지수함수적 으로 크게 불쌍한

사람들이 되어 버렸다.

불쌍하다 해도 이렇게 단시간 내에

크게 튀겨질 수는 없다.

 

국격은 땅에 떨어지고, 세계의 대한민국을 보는

 시선도 급속히 차가워지고 있다  

UN 총회에서의 그의 연설을 경청하는 자리는

텅빈 수준을 넘어,마치 한 밤중에 서낭당

옆 길을 지나듯 음산하기조차 했다.

안보하나 제대로 옹골차게 대응하지 못하니,

 

벌써 프랑스가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는 등

심상치 않은 기운이 곳곳에서 눈에 띄게 드러나고있다.

 

북한의 핵 공갈은 날이 갈수록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무슨무슨 위기설이 난무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큰 비극은 따로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정작 당사자는

이런 상황을 전혀 못느끼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그는 매일 신나있다.

어디 가서 왕따를 당해도 마냥 함박 웃음이다.

대통령이 된 사실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는 모습이

그냥 그대로 느껴진다. 미숙아 수준이다.

경제 하나, 안보 하나 제대로 못 챙기고

천치처럼 허허 웃고만 다닌다.

 

그러면서 주위의 강경 세력에 둘러싸여

정치 보복에만 올인하는 이 웬수같은

현실을 어찌 해야 하나?

 

정책이란 것도 박근혜 정부의

반대로만 골라서 한다.

이처럼 말도 안되게 뒤집기만 하는 것이

올바른 정책인가? 돼지가 입으로

땅을 파헤치듯 무뇌아적인 행동이 아닌가?

 

이 불쌍하면서도 웬수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된 현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경제도, 안보도, 외교도

헛돌고만 있는 이 엄청?? 상황을 보며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내년 지방 선거에선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지금 눈에 보이는 불쌍한

대통령과 마음 속의 진정한 대통령이라는

이원적 상황을 마주 대하고 있다.

 

태극기 배지도 마음대로 못다는

불쌍한 문재인은 과연 언제나 현실을

깨닫고 정신차릴까?

 

내년 지방 선거에서 우파가 꼭 이겨서

정신차리게 해야 하지 않을까????

 

 

네 이게 좀 그렇군요 이런 너절한 글로

민초들을 선동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람들

정말 경멸합니다  제가 이거 서울대 언론

정보연구소 팩트첵크 프로그렘에 의뢰해서

과연 유흥준씨가 썻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2.3일 걸립니다

 

그래요 만약 이게 가짜 글이라며면

이름 팔린 인사는 상당히 억울 할 겁니다.

 

그와 거리로 나왔습니다

쇠주 몇잔? 아니지요 둘이 나눈 대화의

덕으로 몸은 훈훈한 체온이 돌았습니다

 

理性  智性입니다

 

그로부터 2달 후 회답이 왔습니다

 

총선 앞 ‘가짜뉴스’ 주의 2020년  2월6일

한계래 신문


2017년께 동명이인이 쓴 글이 유 교수 글로 ‘둔갑’
한 동안 잠잠하다가 21대 총선 앞두고 다시 활개
‘동명이인 유홍준씨’ 글 공유 막을 수 없으나
유 교수 글로 호도할 경우 명예훼손 등 범죄 될 수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언을 받들어 설립된

‘아주 작은 비석 건립위원회’의

유홍준 위원장(전 문화재청장·왼쪽 두번째)이

6일 오전 안병욱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문재인

전 청와대 비서실장(맨 오른쪽) 등과 함께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김해/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총선을 앞두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등으로

대중에 인지도가 높은 유 전 청장을 사칭한

‘가짜 뉴스’(조작적 허위정보)가 돌고 있다.

 

해당 표현물은 ‘유홍준’이라는 사람이 쓴 ‘

태극기 뱃지를 못다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글이다.

 

 ‘오늘날 “우리는 역사상 가장 불쌍한 대통령을

맞이하고 있지 않은가?”하는 생각이 든다’고 시작하는

 

이 인터넷 게시물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한

비난으로 채워져 있다.

 

글은 문 대통령이 “대통령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애국가도 마음대로 못부르고 다닌다”며

그 이유가 “주변에 자유 대한민국보다

북한과 중공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또 “국제무대에서 배알없고 비굴하기 짝이없는

 바보같은 존재로 취급받고 있다”거나 “

매일 신바람이 나서 국민세금 물쓰듯 쓰고

배우자의 옷패션을 자랑삼아…

유람다니고, 갔다와선 피곤하다고 휴가가면 쓸데없는

잡서만 읽고 이를 자랑질하고 있다”는 등의

근거 없는 비방이 담겨 있다.

 

문제는 이 글이 유홍준 교수의 글로 오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유 교수는 6일 <한겨레>와 통화에서

 “주변 사람들로부터 ‘정말 이런 글을 썼느냐’라는

연락을 받는다”라며

 

“카카오톡 등을 통해 여기저기 발송되는 것 같은데

이런 가짜뉴스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피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글은 실제 유 교수와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이 썼다고 한다.

 

 이 글이 처음 모바일 메신저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말께부터다. 당시 주변의 오해가 심해지자

유 교수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 교수를 대리해 수사를 의뢰했던 연구실의

박효정 연구원은 “수사 결과 유홍준이라는

동명이인의 글로 확인됐다”며

 

“당시 당사자가 ‘이 글을 잘못 유포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알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후 한동안 공유가 잠잠했던 이 글이 총선 때를 맞아

최근 인터넷 공간에서 다시 떠돌기 시작한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제 3자가 ‘유홍준은

노무현 정부 때 문화재청장을 지낸 사람’이라거나

문재인 대통령과 유홍준 교수의 사진을

함께 덧붙여 공유하면서 유명인인 유 교수가

 문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처럼 오인 되고 있는 것이다.

 

유 교수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유홍준씨의 글이

인터넷에 게시되는 것은 막을 수 없고

그럴 방법도 없다.

 

그러나 문제는 마치 유 교수의 표현인양 오도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해 이를 공유할 경우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황용석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본래 글에 사진 등 다른 내용이 덧붙을 경우

그것은 별도의 표현물로서 명예훼손 등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교수 쪽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표현물에 대한 포털 신고 및 고발 등에 대해 검토중이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