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산우회 관촌의 글입니다
07시40분경 집을 떠나 화천 명월리의 두류산을 찿았습니다.
아직도 성하지 못한 상태로 17시 넘어 하산시에는
상당히 고생을 했습니다. 이리 몸을 돌려대니
나을 틈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몇가지 풍경이 오늘 하루를 헛되지 않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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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사진은 명월리에 있는 신선바위라는 바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산행중 취한 몇개의 더덕중 하나인데
저런 모습은 처음입니다.
세번째 사진은 그 이름도 묘한 " 개불알 꽃 "입니다.
저 꽃을 피우기 위해 생존에너지의 몇할을 투입할
까요...
산에 다니다 보면 우리가 아직 보지 못한
신기한 풀과 꽃들을 접하게 되고
그 꽃을 조우하게 된것을 행운으로 느낄때가 있습니다
첫사진은 그야말로 " 이름은 몰라도 좋으니 볼수만 있었으면 좋겠다 "
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캐 보지는 않았으나 뿌리가 감자를 닮았다고 하여 감자난초라고 한답니다
두번째 사진은 카메라도 나쁘고 찍사도 문제가 있어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마는
잎새가 대나무 잎과 유사합니다.하여 은대 난초.
세번째 사진은,고산에 올라 관심을 가지면
많이 볼수 있는 앵초입니다
네번째 사진은 족두리풀이고,무늬가 없어
민족두리풀이라고 합니다.
요상한 꽃이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지요
다섯번째 사진은 앞 목록에서 올린 개불알 꽃(일명
복주머니 난)과 같은 개체이며 위에서 찍은,
숙인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주 흔하게 볼수 있는 풀로서
꽃밑에 삐죽 삐죽 수염같은것이 솟아 있어
광대수염이라고 합니다
모두 두류산에서 본 꽃들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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