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인대화방

트럼프의코로나기자회견

이모르 2020. 12. 25. 17:08

 

 

 

 

아래 글은 도선 산우회

의학도 村夫 의 글입니다

 

 

고딩 동기중  검은머리외국인이  있습니다.

캐나다국적이고,전에 캐나다 자유당?

총재보좌관이력이  있고,지금은 기후금융전문가로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논란거리를  제공하는게  아니고,

밖에서는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구나...

하는   마음에  옮겨봅니다.

 

 

 

 

 

 

트럼프가 코로나 기자회견을 하는데

 

중공 기자는 ‘중공 통제 풀 계획이 있는지 (안 풀겠다)’,

일본기자는 ‘동경 올림픽 어떻게 되는가

(모르겠고 잘 되기를 바란다, I hope…. –

올림픽 어려울 것 같다는 게 지배적인 생각이다)’,

 

한국 기자는 아무 질문도 못하고

미국 기자 둘이 한국, 이태리 여행금지 묻자 ‘

당사국은 이 문제를 제대로 다루고 있으며

나는 미국 대통령이기에 나설 필요 없다’.

이 발언 전 트럼프는 죤스 홒킨스 대학

자료 흔들며 ‘미국 방역체제가 1등이고

덴마크, 한국 등도 최고 수준급 방역

시스템을 갖고 있다’.

 

서울에 있으면 많이들 걱정되겠고

이런 말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며

나도 동남아 갈 때는 신경 많이 쓰였는데

한국 밖에서는 한국이 제대로 대응하고

있다는 게 정평이다.

 

백악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월드뱅크에 회의 왔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 얘기해보니 여기 생각은 ‘

중국은 원체 후진국에

시진핑부터 통계까지 100% 거짓이지만

(아직도 외부 조사 못하게 한다)

한국은 방역이 확실한데도 터진 걸 보면

올 게 왔고 우리도 한국처럼 될 수밖에 없다’.

 

미국 방송 NBC ‘고도 선진국이며

최고 수준의 방역시스템의

한국은(one of the most advanced

economies with a supreme health system)

20만명을 검사할 계획이 있을 정도로

준비가 되어있고 자동차 검사까지 하니

당연히 많은 환자를 찾아내고

중국은 물론 중국과 교류가 많은

일본에도 이런 식 검사하면

엄청난 숫자 나올거다.

(중국은 공식발표 10배인 100만명,

일본은 1만명 보는 이유 -

일본 검사 건수 1,890, 한국 57,990)’.

 

‘트럼프가 질병본부(CDC) 예산 19% 줄이고

사람 짜르고 오바마가 만든

전염병지휘본부 해체했다

급하게 부통령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는데

전 미국에 코로나 검사장비 있는 병원이 12개이다.

 펜스는 인디아나 주지사 시절 AIDS 검사 대신

기도하자던 인물로 교회에나 보낼

자가 무슨 총책임자라고?

이 정부를 어떻게 믿는가,

우리 마스크, 검역장복 등은

거의 100% 중국제 수입이다, 우리는 어떻게 되나?’

트럼프와 공화당은 ‘전혀 문제없다’.

야당과 언론은 ‘중국 꼴 난다’.

우리 사정과 크게 안 다르다

같이 밥 먹든 프랑스 재무부 나보고

‘넌 서울로 가니 나보다 낫다‘,

내가 ‘뭔 소리?’, 난 파리로 돌아가야 하니 큰일이다’,

내가 ‘프랑스 발병 별로 없던데?’,

프랑스 아줌마 ‘한국은 검사라도 제대로 하지만

파리에는 중국관광객이 파리 시민보다 많은 데

걔들 검사도 못한다’, ‘알겠다, 걱정된다, 조심해라’.

 

호텔로 돌아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신문 보니 한국 비난하는 데는 없다.

캐나다와 유럽 선진국은 다 중국인 입국 금지 안했다.


방역시스템이 약한 북한같은 후진국만

국경 봉쇄했고 미국의 중국인 입국금지는

중공 창피를 주는 거였다,

 

이란은 국경 폐쇄로 중공에서 제3국을 거쳐

입국을 하니 사망자는 속출하는데

경로와 잠재성환자를 못 찾아내고 있다.

 

중국인 입국금지하면 중공도 한국인 입국금지 시키고

그러면 중공에 있는 그 많은 한국공장은 누가 돌릴까?

환구시보나 산케이는 정부대변/홍보를 넘어

찌라시 수준으로 한국 밖에서 인용하거나

내용을 발표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조중동은 도대체 왜 이런 걸 퍼나르는지?

나라가 이사를 갈 수는 없으니

중공발 난을 계속 겪어야 할 거고

서해 바로 건너에 11기 핵발전소가

건설 중이며 추가 40여기가 계획되어 있다. 

 

코로나로 서울에서 불안하고 힘들겠고,

이런 말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밖에서 객관적으로 보는 시선은 많이 다르다.

선진국 중에 한국 여행 통제하는 나라 없다.

겪어야 할 걸 먼저 겪어 그

만큼 빨리 격퇴가 가능할 거다

 

 

 

 

춘곡 :

 

여기 나오는 조중동이 내가 먼저 말한

사회의 목탁 이냐는 의문을

먼제 제기 했던 것이 미디어 오늘의

기사를 전재 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