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따라맛집

성신여대 대학가맛집 갱상도갱양식

이모르 2021. 1. 24. 16:15

2017년 6월3일 토요일

 

 

성신여대역 대학가주변 젊음이 발산되는곳

그곳은 항상 청춘입니다

 

 

활기찬 번화가 상점앞 화분의 꽃들과

꽃밭 접시꽃에 앉은 나비는 정겹습니다  

젊어진 기분으로 아들내외를 따라

4인이 즐겁게 데이트하고

식사와 차를 나누었습니다

 

 

 

 

 

 

출산을 앞에둔 며느리 입맛에 맞는 음식점에 

간곳이 "갱상도 갱양식" 집

 

 

 

 

좀 특이한 곳으로 들어 갔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 분위기 와 음악

요즈음 젊은 사람들은  일상적인 모든것을 공유합니다

점심에 먹은 음식을 찍어 SNS로 전파하거나 느낌 같은것을

적어 서로 값싸고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나는 블러그에 카테고리 "길따라 맛집"

을개설 조금 특이한 음식을 소개하고 친구들에게 보냅니다

나이먹은 사람들이라고 못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아이들이 함께 식사하자 할 때 마다

아내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 취양에 맞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좋아하는곳을

택하게 하세요 그리고 꼭 맛있다 말해줘야 다음에 또 사주지

그렇지 않고 異見을 말하면 다음에 않불러줍니다 ㅎ ㅎ ㅎ"

 

매번 그들에게 선택을 주게되지만 어떤 음식이건

나는 아주 맛있게 먹습니다 그게 사실이니까

 

 

경상도 사람이 경영자 인지는 몰라도

그런분위가 나는 경양식집을 택하게 됩니다

 

 

원래 한옥구조를 개조해 만든 실내는 청결한 이미지로

첫대면에서 좋습니다

 

 

줄서 대기하다 차래가 와서 길가쪽 구석진 테이블로 안내됩니다

제일 먼저 제공 받는것 물입니다

 

 

우리가 주문한 요리는

며느리와 시아버지/매콤 도마도 함박스테크

아들과 어머니/치즈함박스테크

 

칼을 쓰지 않는 처음대하는 스테크 요리

신기하고  맛있고 양이 많아 즐겁게 담소하며

식사를 하였습니다

 

 

 

매콤 도마도 함박스테크

치즈함박스테크

 

 

단호박 .고구마 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 밑으로 고기덩이 스테크가

들어있습니다

 

 

주방입니다

셰프 웨이타 모두 검은 복장을 하고

구분없이 일을 합니다

 

 

맥주도 한병 겻들였는데 외국제품이라

사진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해우소도 깨끗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식사후 걸었습니다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며느리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찻집입니다 젊은이 들 일색이지만 우리부부는 당당합니다

 

수석을 전시했습니다

 

젊은이들의 차방(茶房) 에 들러

훈훈한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