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16일 17일
장봉도를 간다 하니까
얼마 전 다녀왔던 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곳은 칼국수 한그릇 1만원이고
돈이 문제아니고
섬이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불친절하다
조금 늦은 시간 칼국수집에 갔더니
퉁명스럽게 영업끝났는데 왔다고
투덜대서 시비가 벌어졌다며
먹거리는 준비해 가져가야 좋을 것
같다“ 는 충고였습니다
생각하기를 한사람의 불친절로
우선 우리도 개운치 않아 모든걸
준비하기로 하였으니 이유야 어떻든
친절해야 되지 않겠는가
좋게 영업이 끝났습니다 하면 될것인데!!!
운서역 앞에는 대형 롯데 마트가 있었습니다
근자에 정말 뙤놈들의 파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 마트를 보는순간 반갑고 안쓰럽고
하여 우리는 중국을 성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모든 준비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살아있는 게.를 그리고 스테크용 고기. 포장된회.
게맛라면. 오리훈제고기.
16일 장봉도 상륙 점심으로 전어와 모듬회 그리고
게찜 저녁 게장라면과 게장 수제비
17일 아침 주먹밥이 있는 스테크 로스구이
점심은 롯데마트 식당가에서 개인 취양대로
여러음식을 주문해 함께 즐겼습니다
중식을 나누던 중 평보의 부인이 짜증 섞인 말로
말하자 남편 평보가 말했습니다.
“이번여행이 불친절에 대한 계몽이었는데
착한말을 쓰면 않되겠어요??“
이때 안박사 가 말했습니다
“나의 기도 제목은 마누라가 상냥하게
말하게 해달라 하는거야 주님께 간청드리는
거지!!“
모두 웃는 와중에
그의 부인 영신여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만 그런가 하고 친구들 한데 말했더니
자기들도 모두 남편에게 투덜댄다 하더라구요
하하 호호“
또한분이 이렇게 끝맺음 했습니다
그러게 나이먹어 이사를 하면 두고 갈까
염려되어 강아지를 안고 있던지 농속에
들어가 있던지 해야 한다 합니다
해안가 별장
낚시 어선 대어비 일인당6만
개인 낚시 보드
잔교 정자에서 어떤 몰지각한 중년의 남녀가
자리하고 바로 누어 잠자고 있어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나서 제지하려 하였으나 나서는거 싫어하는 마누라
의 만류로 참았는데
드디어 어느 중년의 남자가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호통을 치고 있었습니다
"잠을 자려거던 집구석에 가서나 자지 이무슨 추태냐"
황망히 사라져가는 그들을 보며
"내 그럴줄 알았어"
나는 중얼거리는게 전부였습니다
16 토요일 17 일요일 먹거리
건배
점심 게찜과 회 파티
오리 훈제구이 게장 수제비
17일 아침 스테이크가 있는 주먹밥
17일 점심 롯데마트 냉면과 낙지덮밥의 사진이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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