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사랑했던 연인이 하루 아침 연기처럼 사라졌다 하면 어떤 심정 였을 까요?
斷腸이라 하는 단어는 창자가 끊어지는 것 같은 아픔을 이야기합니다 동족상잔의 비극 에서 사랑하는 남편을 잃고 오열하였던 우리네 아녀자들의 슬픔을 표현한 단장의 미아리고개 라는 노래도 있지요
영화 모정은 1955년 개봉한 미국의 로맨스 드라마 영화입니다. 헨리 킹이 감독을 맡았으며, 중국계 의사 한쑤인의 자전격 소설 A Many-Splendoured Thing 가 영화의 원작입니다. 배우 제니퍼 존스가 한쑤인 박사 역을 연기하고.윌리암홀덴 이 주연 한 실화 영화입니다
사랑하던 사람둘은 이렇게 헤어지게 되지요
1950년의 6월, 한국에서 갑자기 전쟁이 터집니다.
그리고 한국전선 종군기자로 급파된 연인의 사망 소식을 얼마 후에 듣게 되는 한수인은 끝내 정신을 잃고 맙니다.
마크와 항상 만났던 병원 뒤의 언덕에 다시 오른 그녀.그런데 언제나처럼 마크가 그 나무 옆에 서있는 게 아닌가?
달음박질해서 달려가는 그녀 앞에 그러나 그 환영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는 한 마리의 흰나비가 나무 옆을 날라 다닙니다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사랑은 아름답고 많이 화려한 것 ) 이라는 주제곡과 함께... 윤회 사상을 믿는 원작자는 이 흰나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춘곡
斷腸 이 말에 생각나는 글하나 이순신 장군의 시조 중에 "*** 남의 애를 끊나니" 하는 부분 원 한시와 한글 시조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좌우간 한글 시조본에 의하면 애를 끊다가 바로 斷腸
'SNS음악대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밀사랑(도리스데이) (0) | 2021.01.30 |
---|---|
Am I That Easy To Forget(내가 그렇게 쉽게 잊혀 지던가요 ?) (0) | 2021.01.30 |
검은상처의부르스(실 오스틴) (0) | 2021.01.30 |
가장소중한사람(마이클 호페) (0) | 2021.01.30 |
포더 굿 타임(제니 로저스) (0) | 202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