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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저택(신비의별장 Villi dei Misteri) 19부

이모르 2021. 2. 6. 17:45

 

 

 

 

 

 

 

 

 

 

 

 

비밀의 저택(신비의별장 Villi dei Misteri)

 

신비의 별장은 벽화로 말미암아 고대의 가장 중요한

유적중의 하나가 되었다.

기원전 2세기에는 단순한 가옥구조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후 점점 층을 올리고 확장

개조를 통하여 호화로운 저택이되었다

서기62년의 지진이 있은 후 별장의 새 주인들이 저택을

농장으로 바꾸어 가고 있었다

현재는 바다를 바라보는 방들을 통해서 별장으로 들어가지만

원래 입구는 반대 편에 있고

수레가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아래층의 모든 장식은 제2양식(이집트 풍의 검은

바탕에 매혹적인 세밀화가 들어가 제3양식

으로 된 응접실의 장식만 제외하고)으로 되어있다

이장식은 일련의 벽에 그려진 건축회화이다 작은 현관 홀 옆은

방에 것은 아직 그리 세련된

것이아니다 응접실의 왼쪽 방의 장식은 셈세하며 거기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중침대가

있는 방의 장식은 매우 아름답다

(아치가 있는 회랑 문틀 선반이 달린 틀. 둥근

신전의 전경이 보이는 중앙 아치를 주목해서보자) 현관 홀

남쪽에 위치한 거실에는 꽃줄띠가 둘러진

여러 멋진 기둥들과 문틀을 볼수 있다 다른일련의

장식들은 같이 붙어 있는 두 방을 분리시키는 더 이상

능가할 수 없는 사람의 형상이 들어간 그림들로 되어있다

첫 방의 벽에는 사람 형상이 단독으로 아름답게 그려진

7개의 판넬을 볼 수있다

 

가장큰 두 번째 방에서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광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정신을 가다듬고 주위를 둘러보면 디오니소스의 신비의식에 참관하게된다

이 신비의식 장면은 적막하고 엄숙한 오묘한 신비로 가득한 계속되는 장면 위에

29명의 배우들이 우리를 위하여 연출하고 있는 것 같으며

그 속에서 인물과 상징들과 물건들

모두가 본질화되어 천천히 감각세계를 떠나 새로운 차원에서

생명을 부여받는 듯 보인다

높이 3×17m의 장식띠는 비록 로마 원로원에서 강경한 조처로 금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전역에서 괄목할만한 추종 열을 누리고 있엇던

캄파니아와 에투투리아에

퍼져있던 디오니소스의 신비의식을 묘사하고 있다 대기방의

그림들과 함께 이 감탄할 만한

그림들은 기원전1세기에 입구 오른쪽의 귀부인 초상에 그려진

의식의 사제요 대전수자였던 별장의 여주인에 의해 팜파니아

출신의 화가에게 위탁되어졌던 것이라고 추정된다

그려진 모든 인물들을 실제로 존재했었던 인물들의 초상이라고

여길 정도로 특색들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이 지난 지금엗도 그들의 영원한

상징주의 속에

담겨진 모습을 다시금 볼수 있다

 

 

비밀의방 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