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10일
산인
오늘 수락산청학리 은류폭포 옆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길로 올라가서 직선코스로 하강바위 가는 길에 살면서 처음으로 자연산 하얀 진달래꽃을 보았네요^^토종이고 변이종이며 희귀종이라는데요~
평보
아!!! 나도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새는 동고비 같은데 흰 진달래 위키백과에서 찾아 올려 보겠습니다 작년에 크낙새 종류 큰 까막딱따구리 도 찍으셨고 멋져요 몇일전 우리 짝과 창경궁에 갔는데 70은 넘었을 세련된 여인이 쌍안경을 들고 나무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새를 관찰 하시나요 ?무슨 새가 있지요 했더니 여러새 이름을 대며 그중 청딱따구리 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 내가 아!! 청색 딱따구리 라면 나도 북한산에서 본적이 있지요 비들기 만한 크기인데 궁에 많은가요? 했더니 그렇다 해서 사진은 않찍으시나요? 하니 사진을 찍으면 새들이 스트레스 받아 날라가고 그냥 먼데서 감상만 하는겁니다 멋진 분이라 생각해 나도 쌍안경 가지고 창경궁 가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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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진달래는
진달래과의 낙엽관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변이종이다. 1970년대에는 멸종된 것으로 판단했던 흰진달래가 칠갑산에서 자란다는 전설이 있었다고 한다 흔히 진달래는 분홍색으로 알려져 있지만 흰진달래는 꽃잎의 색이 흰색이기 때문에 흰진달래라고 부른다.
형태
흰진달래의 줄기는 2~3m 높이에,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는 특징이 있다. 첫 해의 작은가지는 연한 갈색이며 비늘조각을 가지고 있다 . 잎은 어긋나며 그 모양은 긴 타원의 바소꼴 또는 피침형, 거꾸로 한 달걀모양이라고 하기도 한다. 잎의 길이는 4~7cm에 1.5~2.5cm의 폭을 가지고 있다. 잎의 표면에는 비늘조각이 있는데, 앞면에는 약간 있고, 뒷면에는 빽빽이 나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6~10mm 정도이다 꽃은 흰색이며 4월에서 5월 사이에 핀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특징이 있다. 보통 가지 끝에 1개의 꽃이 달리지만 2~5개가 달리기도 한다. 꽃부리는 깔대기 모양을 하고 있고 겉에 잔털이 있으며 크기는 3~4.5 cm 정도이다. 수술은 열 개, 암술은 하나이며, 수술대가 더 길다. 열매는 삭과이고 원통형이며 길이는 2cm이다. 열매는 10월경에 익는다
생태
다른 진달래속 식물들처럼 겨울에 영하 10도에서 0도 사이의 추운 환경에 노출되어야 봄에 꽃을 피운다. 여름에 햇볕을 오래 받으면 자라지 못해 나무가 그늘을 드리운 곳에서 자란다. 따라서 한국의 북쪽지방에 더 많이 분포한다. 또한 산성토양에서 자라므로 소나무 숲이 파괴된 곳에 자라고는 한다
쓰임새
흰진달래에서 추출한 성분은 알도즈 환원 효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에 한정된 당뇨병이나 당뇨병성 합병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흰진달래의 이러한 효과는 일반 진달래의 효과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
멸종 위기의 흰진달래를 연구한 안종관은 흰진달래의 보급을 위해 <흰 진달래 실생묘 생산방법>이라는 특허를 등록하기도 하였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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