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의초여름(플라토 마르타중 꿈과같이)

 

2021년5월20일

 

 

산인

어제 전에 저랑 같이 산행했던 녹야원에서 냉골,1,2암장 신자만선이 보이는 바윗길과 만월암,말바위,y계곡,에덴동산,관음암,용어천계곡,문사동계곡을 수락산에서 만난 분이랑 같이 산행하며 찍은 사진이예요^^

말바위 밑에 나무에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뱀이 가지 갈라진 곳에 똬리를 틀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평보

예 !!! 엣 추억이 새롭습니다 빨리 건강 되 찾아 산인과 함께 하는 산행을 기대합니다 산행중 만나는 동물들 딱따구리 등 산새들 야생화 멋지지요 하지만 산인께서 찍어 보내셨던 멧돼지 나 이번처럼 구렁이 등을 만났을 때는 조금은 긴장 했을 겁니다 나두 오래전 각흘산 정상 돌탑에 기대어 사진을 찍을려 기대는 순간 동료가 소리를 지르는바람에 놀랬는데 돌탑에서 살모사가 기어 나오고 있었지요 얼마나 놀랬는지 흐 흐

산인

어제 저녁에 봉화산 정상에서 본 새끼너구리나 오소리 같은데 새끼 혼자서 떨고 있고 길냥이들 밥 주는 여자분한테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하라고 했는데 잘 보호하고 있겠죠^^산행하다 보면 야생의 동식물에 재미를 더하지요

평보

동물 단체에 신고 까지야 야생에 그냥 적응 하게 놓아 두는게 좋을 뻔 한거 같은데요 새끼를 찾는 어미가 있을테니까요 그건그렇고 요즘 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있나요?? 산친구들의 정담이 그립기도 하네요

 

산인

네 어제 같이 산행했던 분은 정탐만 하셔서 그런지 바위에서 바라보는 신자만선을 앞뒤에서 보구 너무 멋지다고 다음주에 북한산 우이동에 있는 유명바위들을 데려가서 알려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