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문화 즐기기 (September 17th 2022)
친구들과 어울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 가서 젊은이들과 문화를 즐겼어요
Carpe diem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은 없지요 오늘도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마로니에 공원 가는길 조형물에 앉은 참새와 칠엽수에 재잘되는 참새들 !!!!
참 아릅다웠습니다
토요일이라 포크 뮤지션 들이 여러군데에서 공연 했는데 우리는 조용하고 품위있는 가수 의 무대에 열광 했어요 우리때문인지 7080노래도 띄워 주더라요 친구들과 어울려 청춘 으로 회귀 맛있는 음식 먹으며 토요일을 즐겼습니다
누가 그랬을까/이종택
누가 그랬을까?
돌멩이에 맞아
집에 온 아기참새
날갯죽지가
파르르 떤다.
한밤 내
앓는 소리
가느단 울음
˝얘야 울지 마라
아파도 참아 봐라˝
엄마 참새 두 눈에도
눈물 한 방울.
참새들/안도현
참새는
혼자서 놀지 않는다
모여서
논다
전깃줄에도
여럿이
날아가 앉고
풀숲으로도
떼를 지어
몰려간다
누가 쫓아도
참새는
혼자서 피하지 않는다
친구들하고
같이
날아간다
참새/정 호 승
아버지가 내게 말씀하셨다
참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새 한테 말했다
참새가 되어야 한다고
참새/오순택
참새 서너 마리
부리에 음표를 물고
전깃줄에 앉아 있다.
다섯 줄 전깃줄이
오선지인 줄 아나 봐
참새의 하루 송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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