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요들송 동호회 무명 가수였던
하이디님이 산우들과 여러 산을 타며
평보를 글로 남긴 것 입니다
사람마다 장점이 있다.
물론..단점도 있겠지...
산좋은이들과의 만남속에
너무나 짧은 만남인지라 아직 단점은 모르겠다.
그중...
두번의 만남으로 기막힌 장점을 가진 분을 만났다.
사진,음악,글,삽화...
여러가지로 우리를 기분좋게 하는 님.
그것만으로도 가슴뿌듯 즐겁고 기쁘기 한량없는데
그 님은 말로도 우리의 얼어붙은 심장을 녹인다.
힘들어 짜증내는 우리들도 귀엽다 하시는 님.
뎅굴뎅굴 굴러갈 정도로 짜리몽땅인
나에게도 이쁘다 하시는 님.
산이 시끄럽도록 웃어재끼는 연우님의 웃음소리가
활력이 된다시는 님.
쨍알쨍알 시끄러운 하이톤의 듣기싫은
목소리도 종달새 지저귀는 소리처럼
듣기좋다는 님.
우리 산좋은이는 인물을 보고 회원모집을
하는지 우리 여자 회원
모두 너무나 아름답다 하시는 님.
그것도 그냥 아름다움도 아닌..눈부시게 아름답다
표현하시는 님.그 님덕에
아닌거 알면서도 입꼬리 귓가에 걸린다.
그런 나를 보면서 또 머쓱하다.
칭찬이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이 뎅그런 짜리몽땅 몸으로 춤을 추면 도망가실테고
아무도 모르게 사알짝 그 님에게
그리도 듣고파 하는 요들송 한소절 불러드려야겠다.
그나저나 이미 내 컬러링에 있는 요들송을 들으셨으니
내가 부르면 칭찬멈춤상태에서 도망가시려나?ㅋ
그때도 칭찬하시는지 테스트(?)해 봐야겠다.
그 날이 언제 오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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