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자연생물

선능의 야생화

이모르 2020. 12. 20. 15:58

 

 

 

 

 

 

 

산꼬리풀꽃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는 현삼과 여러해살이풀꽃입니다. 40-70cm 높이로 곧게 서는 줄기는

 

가지가 약간 갈라집니다. 줄기에 마주나는 피침형 잎은 끝이 뽀족하며 윗부분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습니다. 7-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기다란 총상꽃차례에 연한

 

자주색꽃이 돌려가며 다닥다닥 핍니다. 이런 종류의 꽃으로 냉초, 긴산꼬리풀, 가는

 

산꼬리풀, 큰산고리풀꽃이 있다고합니다.

 

 

 

아카시 재목버섯

 

학명: Fomitella fraxinea

 

분류: 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분포지역: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자생지: 아카시아 그루터기 또는 줄기

 

크기: 자실체 크기 50∼150mm, 두께 5∼15mm

 

다른 이름 : 아카시아영지, 아카시아재목버섯

 

일반적으로 아카시아재목버섯은 먹지못하는 버섯이라고들 알고있다

약효와 이용가치가 별루 없기 때문인데, 여러곳을 뒤져봐도정확한 내용을 찾지 못했다.

장수버섯과 아카시아재목버섯은 같은거 라고들하고 어떤이는 다른 종류 라고들하고..

그리고 약용가치가 없다는 주장과 항종양 성분이 있다는 주장으로 나누어진다

일단 여러카페와 자료를 보면 독성분은 없는 것으로생각할수있다

비슷한 종류로는 말굽잔나비버섯, 벽돌빛뿌리버섯, 흑잔나비버섯, 기와층버섯등이 있다. 외관상 거의 비슷하여 판별이 쉽지않다.

여러가지 내용을 종합하면 아카시아나무 뿌리줄기에 자생하는것(장수버섯)과 나무기둥에 자생하는 것(아카시아재목버섯)으로 그명칭이 구분되는것으로 생각된다.

 

다래열매

 

 

다래꽃

 

 

 

‘다래’라는 이름은 들어본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어떤 과일인지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다래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다래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Q 다래는 어떤 식물인가요?
다래는 낙엽 덩굴식물인 다래나무의 열매다. 생약명은 미후리, 등리로 불린다. 다래 열매는 초록색을 띠며 속은 단맛이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깊은 골짜기에서 자라는 대표적 야생열매로 알려져 있다.

Q 다래가 참다래(키위)와 어떻게 다른가요?
흔히 키위라고 부르는 참다래와 다래는 종이 서로 다른 식물의 열매다. 다래의 종은 ‘Actinidia arguta’이고 참다래의 종은 ‘Actinidia chinensis(골드키위)’ 또는 ‘Actinidia deliosa(그린키위)’이다. 참다래는 시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아이 주먹만 한 크기에 갈색 털이 있다. 반면 다래는 대추만 한 크기에 겉모습도 대추와 흡사하다. 흥미로운 사실은 겉모습은 다르지만 단면을 자르면 속모양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대한 다래추출물과 참다래추출물의 효과는 차이가 크다. 다래추출물의 면역과민반응 개선 기능은 참다래에는 없는 다래만의 고유한 기능을 특화된 기술로 연구 개발한 것이다.

Q 다래추출물은 어떻게 섭취하나요?
다래추출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었다. 이는 면역과민반응 개선 기능성으로 식약청 개별인정을 받은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정제형과 액상형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연령층에서 기호에 따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Q 키위 알레르기가 있는데, 다래추출물을 먹어도 되나요?
다래는 키위와 종이 다르다. 연구결과, 다래추출물은 키위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나아가 임상시험에서 다래추출물이 키위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킨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개인의 면역상태에 따라 반응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처음에는 적은 양을 섭취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확인한 후 점차 섭취량을 늘려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Q 다래를 생과일로 먹어도 다래추출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먹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나요?
다래추출물은 다래의 기본적인 면역과민반응 개선 기능을 특화된 기술로 극대화한 것이다. 다래추출물로 추출, 제조되는 과정에서 여러 성분들이 변화한다. 이런 변화된 성분들이 항알레르기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다래를 생과일로 섭취하면 비타민 공급 등 유익한 면은 있다. 하지만 면역과민반응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항알레르기 활성을 지닌 성분들이 농축된 다래추출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 면역과민반응 개선 효과를 보려면 다래추출물을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면역과민반응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한 다래추출물의 1일 섭취량은 성인은 추출물 고형분 기준으로 1일 1g이다. 현재 출시된 다래추출물 제품은 정제는 성인 기준으로 1일 4정, 액상은 1일 2포를 섭취하게 되어 있다.

Q 다래추출물은 오래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나요?
다래추출물은 천연 과일인 다래의 추출물로 장기간 섭취해도 안전한 기능성 원료다. 다래추출물의 안전성은 다양한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되었다. 미국 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 절차까지 완료했다. 또한 다래추출물 제조에 사용되는 다래는 철저한 유해물질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재배된 깨끗한 원료다. 연령에 상관없이 장기간 안심하고 섭취해도 무방하다.

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mhkwon@chosun.com
도움말 박수진(이학박사, 식품기술사)

 

 

 

 

 

 

 

늙은 노랑다발 버섯

 

먹으면 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이다.

포자는 자갈색이고,

귀여운 노랑의 버섯들이 뭉쳐서 모여 난 것이 정말 예쁘지만,,,,,,

먹으면 환각작용을 일으키고, 중독이 되는 무서운 버섯이다.

 

버섯은 독버섯과 식용버섯의 구분이 전문가도 하기 어렵다 한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다. 청열양혈, 소종해독, 지해지혈의 효능이 있어 구내염, 인후

 

염, 종기, 디프테리아, 습진, 화상, 유방염, 타박상, 뱀이나 독충에 물린데, 위암, 자궁

 

경부암, 비암, 인후암, 여러암에 용규(까마중)와 함께 사용하며, 해수, 백일해, 코피, 토

 

혈, 복수암, 흉선암, 화상, 방광종양, 각혈, 자궁출혈, 이질, 급성충수염, 복막염에 사용

 

한다.

 

 

 

 

 

 

북한에서는 아주 귀한 약초로 쓰이는데 항암작용을 한다. 위암, 자궁암, 코병, 인두암,

 

폐암, 목 아픈데, 디프테리아, 화상, 기침, 백일해, 감기 등에 쓰인다.

 

여름에서 초가을에 뿌리까지 전초를 채취하여 푹 달여 먹는다.

 

 

잎과 줄기는 항암작용 외에도 항균작용, 면역기능 증강작용이 있다.

 

 

 

뱀딸기의 푸른 잎을 즙으로 내어 마시면 만성질환에 효험을 보았다는 사례가 많았다.

 

 

 

피부암이나 혈성암, 자궁암 등 각종 암치료제로 쓰인다.

 

 

과실을 따다가 꿀이나 설탕을 넣고 뭉근한 불에 오랫동안 달여 잼같이 만든 것을

 

 

운 물에 타서 마시는데 이때 줄기와 뿌리를 그늘에 말려 불에 태워 가루 낸 것을 한

 

 

숟가락씩 같이 먹는다.

 

 

후두암 예방 치료에는 잎과 줄기 말린 것 30g을 400ml의 물에 달여 하루에

 

나누어 먹는다.

 

 

 

하루 10 ∼ 20g (신선한 것은 30 ∼ 60g)을 달여서 먹으면 목이 아프고 열이 나는

 

인후두염. 습진 . 기침 . 백일해 . 기관지염 . 디프테리아 . 부정자궁출혈 . 위암 .

 

자궁경부암 . 인두암에 좋다.

 

 

하루 10~30g, 날 것은 30~60g을 약용한다.

 

 

뱀딸기의 전초를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베어서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햇볕에 바싹

 

말린다. 이것을 한 움큼씩 달여 하루 두세 차례 달여 복용하기도 하고, 물의 10분의 1

 

 

정도 재료를 넣어 60도의 불길로 물근하게 달여 음료수처럼 마시노라면 이윽고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곤충에 물린 상처나 종기, 습진에는 생잎을 짓찧어 붙인다.

 

 

 

안질에 열매 즙을 짜 넣으면 효과를 본다.

 

 

치질 :덩굴을 삶아 김이날때 좌욕을 한다. 다시 재발도 않으며 효과가 좋다

 

 

 

 

 

 

쪽동백 나무열매 (때죽나무과)

 

때죽나무과(―科 Styracaceae)에 속하며 약 4종(種)의 낙엽교목이나 관목으로 이루어진 속. 동아시아가 원산지이다. 이중 나래쪽동백(P. hispidus)과 프테로스티락스 코림보수스(P. corymbosus)는 다른 지역에서도 관상식물로 많이 심는다(→ 에폴렛 트리). 이 속은 잎자루가 달린 잎이 어긋나는 점과 향기로운 흰색 꽃이 큰 무리를 지어 피는 것이 특징..

 

 

질경이 꽃

 

 

옛날 중국 한나라에 마무(馬武)라는 훌륭한 장수가 있었다. 마무 장군은 임금의 명령을

 

받아 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갔다. 마무 장군의 군대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황량한 사막을 지나게 되었다. 황야에서 여러 날을 지내다 보니 말도

 

사람도 지친 데다가 식량과 물이 부족하여 많은 병사들이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어 갔다.

 

“장군님, 양식이 떨어져서 군사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안 되겠다. 이러다간

 

 

두 다 죽고 말겠다. 회군하자.” 마무 장군은 병사들을 이끌고 다시 돌아가기로 했다.

 

 

그러나 사막을 지나기에는 많은 시일이 걸렸고 굶주림과 갈증으로 죽는 병사들의 수도

 

 

점점 늘었다. 병사들은 몸에 수분이 부족하여 아랫배가 부어오르며 눈이 쑥 들어가고

 

피오줌을 누게 되는 ‘습열병’으로 고생하고 있었다

.

 

사람뿐만 아니라 말도 피오줌을 누면서 하나둘씩 쓰러져 갔다.

 

 

마무 장군 밑에서 말을 돌보는 병사가 있었다.그는 말 세 마리와 마차 한 대를 관리하는

 

책임을 맡고 있었는데 그가 돌보는 말도 피오줌을 누고 있었다.

 

 

“말들이 지쳐 있는 데다가 먹이도 없고 피오줌을 누고 있으니 이러다간 이 말들도 곧 죽

 

겠군.” 병사는 말이 굶고 있는 것이 안타까워서 말이 스스로 먹이를 찾도록 말고삐를 풀

 

어 주어 마음대로 뛰어다니게 했다

 

.

그런데 이틀이 지나자 말이 생기를 되찾고 맑은 오줌을 누는 것이 아닌가.

 

“대체 무엇을 먹었기에 말의 병이 나았을까?” 병사는 말 주변을 서성대면서 말이 무엇

 

을 먹는지를 살폈다. 말은 마차 앞에 있는 돼지 귀처럼 생긴 풀을 열심히 뜯어먹고 있었

 

다. “맞아! 이 풀이 피오줌을 멎게 한 것이 틀림없어.” 병사는 곧 그 풀을 뜯어서 국을

 

끓여 먹였다.

 

 

 

첫날은 별 변화가 없었으나 계속해서 며칠 먹었더니 오줌이 맑아지고 퉁퉁 부었던 아랫배

 

가 본래대로 회복되었다.

 

병사는 곧 마무 장군한테 달려가 보고했다. “장군님, 병사들과 말의 병을 고칠 수 있는

 

약초를 발견했습니다.” 마무 장군은 모든 병사와 말에게 그 풀을 뜯어먹게 하였다.

 

 

 

과연 며칠 뒤에 병사와 말의 병이 모두 나았다. 장군은 몹시 기뻐하며 말을 돌보는 병사

 

를 불렀다

 

.

“과연 신통한 약초로구나. 그런데 그 풀의 이름이 무엇이냐?” “처음 보는 풀이라 이름

 

을 모릅니다.” “그러면 그 풀을 수레바퀴 앞에서 처음 발견했다고 하니 이름을 차전초

 

라고 부르면 어떻겠느냐?” 그 뒤로 그 풀은 차전초로 불리게 되었다.

 

 

 

차전초를 우리나라에서는 질경이라고 부른다. 질경이는 흔한 풀이다. 사람과 우마의 통행

 

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란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녹용에 못지않은 훌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임을 누가 알랴.

 

 

 

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하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

 

와 사람의 발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난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 질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이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넓게 퍼진다. 6∼8월에 이삭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흑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10월에 익는다.

 

이 씨를 차전자(車前子)라고 한다.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예부터 한방에서 신장염·방광염·

 

요도염 등에 약으로 쓴다. 민간요법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나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안질·임질·심장병·태독·난산·출혈·요혈·금창(金滄)

 

·종독(腫毒)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진해작용·해독

 

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변비·천식·백일해 등에 효과가 크다. 천식

 

 

·각기·관절통·눈충혈·위장병·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신경쇠약·두통·뇌질환

 

·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다.

 

 

 

옛 글에는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다. 질경이에 대해서 임상실험한 것을 보면, 기관지염

 

환자에게 한번에 40그램씩 하루 세 번씩 먹여 1∼2주 만에 77퍼센트의 치료 효과를 보았

 

으며, 질경이 침출액을 피하주사하였더니 열흘 안에 해소와 객담이 현저하게 줄고 30일

 

지나자 완전히 나았다고 나와 있다.

 

급·만성 세균성 이질에는 질경이를 달여 한번에 60∼2백 그램씩 하루 3∼4번 일 주일쯤

 

먹으면 대개 낫는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서 피부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고름

 

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온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퍼센트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다.

 

 

 

옛날 차력약으로 구리가루를 먹다가 구리에 중독되어 피오줌이나 피똥을 누는 사람이 더

 

러 있었는데 그럴 때는 반드시 질경이를 먹어서 해독하였다. 질경이는 기침·위궤양·십

 

 

이지장궤양·동맥경화·당뇨병·백일기침·신장염·신장결석·이질·장염·암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비타민·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

 

는 나물이기도 하다. 옛날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

 

도 먹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괜찮

 

다.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

 

그면 그 맛이 각별하다. 흉년에는 질경이 죽이 중요한 구황식품의 하나였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는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다.

 

 

 

질경이 씨앗에는 신통력이 있어 저승에 있는 사람도 볼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에

 

어떤 효자가 아버지를 여의고는 몹시 슬퍼하여 다시 한 번 아버지의 모습을 보기를 소원

 

하여 백일 동안 기도를 드렸더니, 그 마지막 날 밤에 비몽사몽 간에 백발 노인이 나타나

 

서 질경이 씨로 기름 짜서 불을 켜면 아버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효자는

 

질경이 씨를 열심히 따모아 기름을 짜서 제삿상을 차리고 질경이 기름으로 불을 켰더니

 

과연 죽은 아버지가 퉁퉁 부어서 썩어 가는 모습으로 나타나 제삿상 머리에 앉는 것이었

 

다. 이를 본 아들은 기겁을 하고는 두 번 다시 죽은 아버지 보기를 원치 않았다 한다.

 

 

 

 

대개의 사람들이 참 가치를 모르고 있지만 질경이는 약초로도 매우 훌륭하고 무, 배추처

 

럼 채소로도 한번 활용해 볼 만한 식물이다. 갖가지 공해와 질병으로 찌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질경이를 약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한다

 

.

 

만성간염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서 그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고혈압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기침, 가래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늑막염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질경이 생잎

 

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다.

 

 

급·만성 신장염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부종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

두통, 감기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쓴다.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숙취나 알코올 중독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꽃사과

 

 

 

중국 원산의 원예품종으로 흔히 <꽃사과>라고 부르는 나무이며 공원이나

 

아파트 등 근래 조경수로 널리 심어 자주 볼 수 있는 나무입니다.

 

가을에 새빨간 작은 사과가 지천으로 달려서 아름답습니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고 4월말에 가지 끝에 우산모양으로 봉오리가 새빨갛게 맺혀

 

연분홍색으로 지천으로 달리고 대부분 밑으로 처집니다.

 

 

과실은 붉은색으로 지름 1cm정도이며 꽃보다는 가을의 열매가 더 아름답습니다.

 

원래는 식용이 아닌 관상용으로 개발된 겁니다. 그러나 먹어도 큰 탈은 없고요..

 

술을 담아서 먹거나 차로 마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단풍나무는 씨파종으로 번식이 좋다

 

삽목은 발근율이 좋지않아 전문기술을 갖는분만이 뿌리를 내릴수있다

 

종자를 맺는다는것은 꽃이피고 수정이 되여 열매를 맺어 씨로 번식을 한다

 

꽃은 5월에개화하는데 9-10월에 열매는 성숙된다

 

그리고 씨는 겨울에 노천매장을 하여 파종하여야 발아율이 높다

 

꽃은 별로 감상가치가 없다 그리고 향기도 별로 없다

 

 

 

 

초롱꽃

 

학명:Campanula punctata LAM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풀밭에서 키 40~100cm 자라며 전체에 퍼진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연한 홍자색 또는 흰색이고 꽃잎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긴 꽃줄기 끝애서 밑을 향해 달린다

열매는 삭과고 달걀 모양이며 9월에 여문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꽃모양이 종을 닮았고 종치 노인의 전설과 과련하여 종꽃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청사초롱과 비슷하다고 하여 초롱꽃 이라고 한다

 

옛날에 종을 치는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노인은 아침 점심 저녁으로 종을 쳐서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고마운 일을 하였다

"어머니 종이 두 번 쳤어요 서당에 다녀올게요"

"그래 종이 세 번 울리기 전에 돌아와서 저녁을 먹어라"

마을 사람들에게 종은 고마운 시계였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심술궂은 사또가 종소리가 시끄럽다며

종을 치지 못하게 했다

 

"웬 소란이냐 귀가 시끄럽구나 단장 그만두라고 하여라 아니 그럴 게 아니라 지금 당장 가서 그 종을 통째로 떼어 오너라"

포졸들은 그 길로 우르르 노인의 집으로 몰려가서 종을 떼어내고 말았다

 

하루아침에 종을 빼앗긴 노인은 그 날뿌터 시름시름 앓다가

그만 세상을 버리고 말았다

 

그 이듬해 노인의 무덤 가에서 종 모양의 꽃이 무더기로 피어났다

사람들은 그 꽃이 종치는 노인의 영혼이 깃들인 꽃이라 생각하여

종꽃이라고 지어 불렀고 세월이 흐르면서 밤에 불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닮았다고 해서 초롱꽃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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