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을 오르기 전날 가이드의 간청으로 18명 전원이
마사지를 받았다 전신 마사지 였는데 때로는 아프기도 해서
억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학장님의 망중각
황산에 오르는데 중국인들이 타는 길게 늘어선 케불카 말고
VIP들만 오르는 특별 케불카를 타고 신속하게 이동하여 내심
가이드에게 무한 감사를 하게되었다..
아름다운 황산은 안개가 거치며 환상의 풍경을 연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가이드가 하는 말이 내려가서 피곤 할 터이니
마사지 한번 더 받자 말하는 순간 소아과 박사인 송선생이
“내목덜미를 좀 봐줘요 피멍이 들었 잖아요. 나 마사지 않받을겁니다.
그러자 5만원씩 하는 마사지를 내심 받기 싫어하는 일행들이
일제히 이말에 동조하며 마사지 거부의사를 전달하게 된다.
소아과 박사 송선생부부
여기서 문제가 발생되었다.올라올때 VIP대접으로 하더니 중국고위 간부가
시찰 나왔다 라는 핑계로 우리를 중국내국인들이 끝도없이 기다리며 줄서있는곳
으로 안내하여 줄을 세웠다.
2시간이 흐른것은 고사하고 중국인들의 큰목소리로 떠드는 소리에 혼이 나갈때쯤
나는 참지못하고 가이드를 찾아나섯다. 그는 그앞 판매점에 여유롭게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겁니까???/ 그는 예의 중국고위당간부의 방문으로
어쩔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그러면서 1인당 1만원씩 내고 VIP케불카를 타겠느냐?? 하였다.
나는 그냥 줄서 기다리고 싶었다 허나 일행 숙녀분들이 걱정이되어 그리하겠다
하고는 돈을 걷어 준 다음에 그는 허리까지 처진 철봉펜스를 넘어오도록 우리를
유도하였는데 노인분들이나 숙녀들은 앞뒤로 꽉찬 중국인 보는앞에서 철봉을 넘는
어처구니 없는 헤프닝을 연출하게 만들었다.
“나 귀국하면 컴에 당신 불친절에 대해 해당
00회사를 상대로 비난글을 올리겠다“ 하였더니 ”마음대로 하세요“ 였다
하산후 그 말이 마음에 걸렸는지 한국식당에 들어가 삼겹살에 상치를 마음껏
먹여주었다.. 그다음날부터 문제가 되는게 녹차 파는데 말뼈약파는데 중의들이
진맥하고 약파는데 토산품점 보석점 고무침대 실크점 등등등 무차별 방문을 하였는데
가엽게도 단한사람 구매하는 사람이 없었다..
다음날 호텔구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때이다 한가족 부모와 아들부부가 있었는데
부친이 키를 가이드에게 반납하지 않고 식사중이 었는데 “영감 왜? 키를 안주는 거요”
라고 말하자 그의 아들이 불같이 성이나서 어른한데 무슨 말버릇이냐? 역정을 내니
그는 그냥 나가며 대꾸가 없었다.
다음 일정을 도는데 그 더운날 차를 타려면 에어컨을 틀지 않고 있었다.
어느 장소인지 쉼터에서 유명대학 독어독문학학장과 소아과 박사가 그와 진지하게
토론하더니 차에와서 하는 말이 “아!! 이거 시스템이 잘못된거야 저사람(가이드)
은 회사에서 받는 돈이 없나봐 우리에게 적당이 뜯어먹게 하는거야“
나는 바로 연변출신 조선족 가이드에게 갔다.
“당신 이런 식으로 에어컨도 안 틀어놓고 하면 정말 좋지 않아.
봐요 저분 서울 유명대학 독어독문학 학장이고 저분은 소아과박사에요
그리고 저 젊은 부부는 미국에서 와 부모님모시고 여행중인 사람들인데
저런 과학도 들이 말뼈 중국한약 이런거 마구 사들이겠냐구 당신 지금 차타거던
우선 나이드신 어른한데 아침에 무례를 사과하고 남은 일정 잘해봐 그러면
내가 말해서 얼마라도 돈을 걷어줄꺼야! 안 그러면 정말 난 서울가서 당신
그냥 안놔둬...“
그후 그는 차에서 사과하고 최선을 다했다
중국음식점에서 둘러 앉아 식사중에 내가 거출을 위해 사정을 말하니
모두 혼쾌히 1인당 5만원씩 내놓았다.
가이드가 설문용지를 내게 주며 잘 부탁 한다며 애원비슷하게 하였는데
그내용은 친절하였다 등 0표 하는 것으로 내가 혹여 서울가서 문제를 일으 킬가
염려되었던 것이다 모두가 나보고 반장님이라며 추켜세워서 돈 걷어주고 설문지
잘써주고 하였지만 여행은 씁쓸한 여운을 지울수가 없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상태라 00 투어 회사 연변출신
현지 가이드의 무례를 지금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품위여행을 해야지
싼게 비지떡이고 옵션이라며 결국 줄돈 다주게 되는데
회사쪽의 선전은 전혀 부대비용이 들지 않는것 처럼 여행자를
우롱하는 상술 에서 빨리 탈피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작년 2010년 계림에 갔을때 다시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올해는 터키여행을 친구들과 준비중인데 또 겁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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