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는 처음 체계적인 발굴이 이루어지기 전 마구잡이로 파헤치고 약탈이 이루어져 로마식 작품의 많은 부분이 손실되었다 1748년 당시 이탈리아를 지배하고 있던 프랑스의 부르몽 왕조가 독점 사업으로 폼페이에 대한 발굴을 시작하였으나 이들의 발굴또한 약탈과 전혀 다를 바가 없었다 아름다운 출토품만이 중요하게 취급될 뿐 나머지 유물들은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채 사장되고 말았다 또한 모자이크나 벽화 같은 미술품들도 충분한 조사도 없이 모조리 프랑스 왕궁으로 실려가 버렸다 1861년 이탈리아가 통일되고 이탈리아 국왕 빅토르 에마뉴엘 2세는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를 발굴대장으로 임명 체계적인 발굴이 이루어졌다 로마의 회화 섬유. 및 도면 방치 긴 세기 살아남았던 것들은 거의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렸지만 다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