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희랍 올림프스 신전에 시간의神
크로노스(Chr onos)의 신상이 있었다
웃음박사 도암은 내게 말한다
모든것은 시간이 해결한다 참고 고통을
가성의 웃음으로 만들어 보아라
그러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건강을 크게 해치게
되고 10년이 지나 큰병의 원인이 될수 있다한다.
그러나
시간은 소크라데스의 죽음을 말리지 못하였다
독을 마시는 소크라데스
왜??
여유롭지 못 한가??
왜 너그럽지 못한가??
비가 오는 날
폐쇄 공포증인가?
공연히 불안하고 초조하다.
외로울뗀 춘곡에게 전화해서
마음에 위안을 찾던 것이
요즈음엔 그마저 조심스럽다
가만히 궁리 끝에
관촌에게 전화를 해본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소크라데스가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과 자기가 빚진
닭을 대신 갚아달라고 부탁하며 자신을 아끼는 친구들이
도망을 가라고 권유해도 독배를 마신것 과
명예와 돈 여자 까지 부러울게 없던 헤밍웨이가
어떻게 엽총자살을 택하였을까???
그런 것을 말하고 싶었는데 실제로는 잘지내냐
하는 시시콜콜한 말만 하게 되었다.
때로는 아까운 사람들이 자멸을 한다
노대통령의 죽음을 놓고 전직 대통령 한분이 너무 심약해서
그런길을 택하였다. 라고 결론한 것 이 라던지.
대통령 수행길에 팬티 값 없어 알몸으로 손님 맞이했다가
죽일놈 되는 사람
판사가 열쇠 구멍에 본드 칠 했다가 자기 앞날에 본드칠하게
된놈
판사가 전차내에서 잘생긴 궁둥이 만지다 마누라 궁둥이도
못만지게 된놈
검사가 국가가 준 사무실에서 피의자 눞히고
음양 을 즐겼다가 결혼도 못하게 되어버린 놈
하여튼 무지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우선 상기 한 사례들로서
내가 아깝다 하는것은 내가 그런 위치에 있었다면 소리 소문도
없이 즐겼을 것이다.
생각하니 또 외로워 진다
“역시 난 나쁜놈 이구나”
요번엔 누구한데 전화를 걸어볼까? 서봉과 석금은 무뚝뚝하고
낙정 평초 은암 ?????
결국 인생은 혼자만 남는것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언제 인가는
이별이 예정되어 있다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더 좋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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