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바위
홍도의 키스바위
홍도 여행을 갔다
거북 바위. 독립문 바위. 도승 바위. 남문 바위. 공작새 바위. 거시기 바위.
자연은 감격을 연출 한다
저녁 노을이 지면 붉게 물든다 하여 홍도라 붙혀진 이름
깃대봉을 올랐다가
船艙가 부두에 늘어선 포장마차에 갔다
여객터미널 밑에서는 3인조 악단이 연주로 관광객들이
디스코 파티가 한창이다
일행들과 포장마차에서 낭만을 찾아
해삼 홍삼 전복 소라 등 을 먹으며 막걸리 파티 중이었다.
분위기에 고무되어
先唱 으로 홍도야 울지마라를 뽑는데
일행들이 일제히 합창으로 가세 하였다
이웃 테불 에서 가세하며 열광한다
바늘님이 이르기를 “홍도야 울지마라를 어떻게
생각 하였는가? 지금 분위기 와 딱 맞아 떨어진다
이어 묻기를 홍도가 홍도하고 무슨 연관이냐?
답하기를 紅島 는 저녁노을로 붉어지는 紅島고 홍도는
사랑에속고 돈에울던 식민지시대의 신파극으로 눈물의
주인공이다. 누랴서 모르련 만은 애써 연관을 짖는건
홍도라는 이름 이라!! 기생에 신분에서 부잣집 남자와
결혼하였으니 모진 시집살이 누명쓰고 살인자가 되었다
둘러앉아 홍도야 우지마라 를 재창 3창으로 부르니 스트레스가
확풀려 나갔다 아줌마 안주하나더!!! 해삼으로!!!
북경에 갔을때 북의 여가수 들은 독특한 신파적 창법으로
노래를 부르는데 우리는 한 민족 동족으로 분단의 아픔을
다시 느끼게 되면서 탈북 가수들의 공연에 관심이 가져
졌다
탈북가수 김영옥님과 김성환님 남남북녀의 홍도야 울지마라
를 올려 보는데
김영옥님의 기운찬 창법과 제스쳐는 일품이다
홍도의 먹거리
북경에서 북의 공연자들과
김영옥 백두한라 예술단장
남북의 예술적 장점을 살려 보겠다고 다짐한다
백두 한라 예술단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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