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색 딱따구리
gray-headen woodpecker
성북구 정릉4동 자락길에서
청색 딱따구리와 박새를
만났다
청딱따구리는 딱따구리목 딱다구리과 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텃새 이다. 몸 위가 연두색이고,
머리와 몸 아래는 아래는 회색을 띤다. 수컷은
이마가 붉은색이지만, 암컷은 머리와 같이 회색이다.
날개 끝에 갈색과 흰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부리 부분부터
눈까지 이어지는 검은 뺨선이 있다.
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30 센티미터 정도의
중형 딱따구리로 까막딱따구리 다음으로
큰 딱따구리라 할 수 있습니다. 등은 녹색이고, 배와
머리 부분은 회색이며 수컷은 머리 위쪽으로 붉은 털이
돋아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몸에서 푸른색은 보이지 않는데 청딱따구리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녹색을 더러 푸르다고도 하는 데서
비롯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도
‘blue woodpecker’와 'green woodpecker'라는 표현이
혼용되고 있는 것이 흥미로운 점입니다. 현재 청딱따구리의
영어명은 머리가 회색인 딱따구리라는
뜻의 ‘gray-headed woodpecker’입니다.
박새(great tit, Parus major)
박새(great tit, Parus major)는 참새목 박새과 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 이다.
배와 뺨은 흰색이며, 날개는 대체로 회색빛을 띤다.
박새는 배 가운데로 넥타이 같은 검은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박새는 산이나, 도심의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새이다.
박새는 나무 구멍, 돌담의 틈, 건물의 틈을 주로 둥지로 이용하며,
인공으로 만든 새집을 이용하기도 한다.
주로 딱따구리류가 썼던 둥지를 이용하는데,
특히 쇠딱다구리가 만든 작은 둥지를 이용한다.
나무 구멍이 너무 클 경우 천적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이용하지 않는다. 둥지의 재료는 이끼나
풀뿌리 또는 짐승의 털 등이다. 박새류의 알을
좋아하는 천적인 누륵뱀은 종종 낮은 높이에 있는
둥지 안의 알을 먹기도 한다. 둥지를 지을 때는 이끼류
를 많이 사용하여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알을 낳을 자리에는 나무 껍질이나 동물의
털, 머리카락,
깃털, 솜 등을 깐다. 산란 기간은 4월~7월까지이며,
1년에 2차례 번식을 한다. 알은 하얀색 바탕에 붉은
갈색의 작은 얼룩무늬가 있으며, 4개~13개 정도 낳는다.
독일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새종중 하나다.
주로 활엽수들이 있는 공원에 살고 있는대 같은
박새류로 머리나 온몸에 파란 무뉘에 노란 배를
한 박새를 여기선 파란 박새 blaumeise라 칭한다.
그외에도 꼬리가 길다해서 꼬리박새외에도
비슷한 류의 박새들이 있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