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사진작가

나이에대한명언과 고송권영진앨범4(반야심경)

이모르 2021. 1. 10. 11:03

2020년 2월 15일

 

사진 작가 고송 권영진님 으로부터

회룡사 와 마장호수 그리고 오봉

사진 몇점 왔습니다

 

북한산 오봉 /古松

 

마장호수 /古松

 

 

 

 

회룡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도봉산(道峰山)

연봉(蓮峰)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사찰.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의 말사이다.

681년(신문왕 1) 의상(義湘)이 창건하여

 법성사(法性寺)라 하였습니다.

936년(경순왕 10) 동진국사(洞眞國師)가

중창하였으며, 1070년(문종 24)

혜거국사(慧炬國師)가 삼창하였습니다.

 

 

 

 

회룡사로 불리게 된 것은 1384년(우왕 10)에

무학(無學)이 중창을 한 뒤이며,

여기에는 이성계(李成桂)와 관련된 설화가 전합니다.

1384년 이성계는 무학과 함께 이 절에 와서

3년 동안 창업성취를 위한 기도를 하였는데,

이때 태조는 지금의 석굴암에서, 무학은 산등선

가까이에 있는 무학굴에서 각각 기도를 드렸다고 합니다.

 

회룡사 燈/古松

 

 

 

회룡사 작품사진을 대하니 보조국사의

가르침이 생각 났습니다  등불 입니다

 

 

 

 

 

 

 

 

 

수년전 조게사 근자의 법주사 스님들의

방탕한 기사를 보고

춘곡이 꼬리글에 보조국사의 가르침을 써넣었다

 

如人夜行罪人執炬當路 어든

若以人惡故不受光明이면 墮坑落塹去矣


 

허나 나같은 속인도 가보지못한

룸 싸롱을 드나들고

포카 화투판을 치매예방이라 한다 던지

서로 악귀처럼 치부를 열거 하는것이

과연 등불을 든 도둑 으로 비유될 것인지???

진리는 항상 이상이다 형이상학적 이지만

참회의 빛은 없고 오로지 자신을 위한 백팔배지

중생을 구제 하는 제스쳐 인가???

그들은 기득권을 포기하고 백팔배를 하던

해야 마땅 할것이다


 

 

 

차가운 기운이 돌고

산 입구 가로수 운행나무에서 날리는 노란 잎들은 바람을

타고 비틀거리며 나무와 마지막 작별을 고하고 있었으나

그 풍경은

가로등에 반사되는 빛으로 낭만적인 정취를 더하고 있었다

 

 

오늘은 작은 마당바위에서

어쩌다 또 골치 아픈 이야기가 이여지고 있었다

과거사 규명의 선두에 선 사람들은 자신의 선대

과거부터 밝혀야 된다

 

춘곡이 말했다

“지눌선사(고려 말 보조국사) 말씀을 인용 하겠다

무리지어 밤길을 가는데 등불을 든 사람은 도둑이며

비인간적인 사람이다

그렇다고 등불을 외면하고 눈을 감고 간다면

웅덩이에 빠질 뿐이다

리더가 어찌하던 옳은 길로 인도하는 것이 분명한

이상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如人夜行罪人執炬當路 어든

若以人惡故不受光明이면 墮坑落塹去矣

 

(마치 사람이 밤길을 갈적에, 죄있는

사람이 횃불을 잡고 길을

인도함을 만났는데, 만일

이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하여

그 불빛까지 받지 않는다면

구덩이에 빠지고 참호에

떨어지게 된다 . )

 

석금은 말했다

“서양속담에 모든 수사에 임하는 사람은

하얀 손(깨끗한 손)으로 하라 는 것이 있는데

방법이야 어찌하던 목적만 달성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과정과 절차도 중요한 것이므로

선두에 선 사람부터 자신의 과거사에

대한 투명한 발표가

선행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신문지상에 떠들던 그런 부류면

누가 따르고 공감 하겠습니까“

 

 

 

계곡의 가랑잎

 

 

가랑잎/평보

 

 

바람에 가랑잎이 구른다

 

나는 간 다

이제 것 내게 溫情을 주던

나무에게 버림받아 간 다

 

뿌리에게

태양 양분을 넣어주던

나는 소모품 이다

 

허나 슬프지 않다

 

내가 썩어 걸음 되어

나무가 커가는 것을 희생이라

한다면 인간들은

어찌 따라 할 것인가

 

그들은 오직 죽어 욕심만 남길  뿐이다

 

 

 

단풍의 밤바다 

 

 

 

 

 

 

구봉사

 

 

그렇습니다

인간 자체는 천년을 살 것처럼

욕심으로삽니다

그갖 100년도 못살걸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터키의 에베소

이탈리아의 폼페이 인류의 영화가 한 순간인 것

 

시간은 流水와 같이 흐릅니다

 

모래알 같이 많은 고대인들 일일히

기억할 사람 있겠는 가요???

 

그래서 죽음으로 가는 길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외로움속에서

진리를 찾는것 입니다

 

"당신은 가끔 자신이 싫지가 않나요?"

묻는다면
대답은 "언제나" 그렇다 합니다

 

 

 

 

나이에 관한 명언 모음
 
 아무렇게 사는 40살 사람보다
 일하는 70살 노인이
더 명랑하고 더 희망이 많다
-​올리버 웬델 홈즈
 
나이가 어리고 생각이 짧을수​​록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삶이 최고라고 여기는 법이며,
나이가 들고 지혜가 자랄수록
정신적인 삶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법이다.
-톨스토이

나이가 들수록 세상을 보는 분별력과
삶에 대한 애착이 깊어지는 법이다.
-그라시안
 
​무언가 큰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괴테
 
모든 노인이 고백하는  큰 비밀 중 하나는

70, 80세가 되어도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당신 몸은 변한다. 하지만 당신은 변하지 않는다.
​-도리스 레싱

​바쁜 사람에게는
나쁜 버릇을 가질 시간이 없는 것처럼
늙은 시간도 없다.
​-앙드레 모로아
 
사람이 30이 되어서
자신을 바보같다고 생각한다​.
40이 지나면​ 인간은
자신의 습관과 결혼한다.
-메러디즈
 
아무리 나이를 먹었다해도
배울 수 있을 만큼은 충분히 젊다.
-아이스큐로스
 
​50대와 70대사이의 20년간은
인생에서 가장 고달픈 시기이다.
그 연대에서는 많은 요청을 받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거절할 만큼
충분히 늙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T.S 엘리엇

20대는 욕망의 지배를 받고,
​30대는 이해타산,
​40대는 분별력,
그리고 그 나이를 지나면
지혜로운 경험에 지배를 받는다.
-그라시안
 
젊은 시절은 하루는 짧고 1년은 길다.
나이를 먹으면1년은 짧고 하루는 길다.
-베이컨
 
20세까지 배우고
40세까지 연구하고
​60까지 완성하라
-오슬러
 
​우리 안에 존재하는 것은 모두 똑같다.
탄생과 죽음, 깨어남과 잠듦, 젊음과 늙음.
-헤라클레이토스
 
주름이 생기지 않는 마음,
희망이 넘치는 친절한 마음과
늘 명랑하고 경건한 마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갖는 것이야 말로
나이를 극복하는 힘이다.
​-토마스 베일러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포도주처럼 익어가는 것이다.​
-​S 필립스
 
사람들은 그들이 얼마나 고결하게

살 수 있는지 관심을 두지 않고,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만 생각한다.
고결한 삶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룰 수 있지만,
오래 사는 것은 자신의 능력으로 이룰 수 없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세네카
 
 나이가 드니까 안 노는 것이 아니라 

놀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드는 것이다.
 -조지 버너드 쇼

 

 

남자는 늙어감에 따라 감정이 나이를 먹고 여자는

늙어감에 따라 얼굴에 나이를 먹는다. -콜린스


노년, 무지한 사람에게 그것은 겨울, 배운

자에게 그것은 수확의 시기. -유다 리브 라제로프


노년은 젊음, 그것에 비할 바 없는 기회인 것을,

비록 차려입은 드레스만 다를 뿐, 하여

저녁 어스름이 옅어져 가면 하늘에는 별들이,

보이지 않는 낮이 가득하다네. -헨리 워즈워드 롱펠로우


노년(老年)은 죽음에 둘러싸인 섬이로다. -후안 몬탈보


노인들에 대해서 우리는 겉으로 그들을 받들어

모시는 시늉을 하지만 사실은 그들이 늙어 힘없는

개처럼 뒤뚱거리며 우리에게 곤욕을 주지 않게

어디론가 가서 죽은 다음 스스로가 땅에

매장할 수 있기를 은근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에드가 왓슨 하우


노인은 이제 더 이상 나쁜 짓을 본보기로 보일 수 없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충고를 해주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라 로슈푸코


노인은 존경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그 대신

그는 얼굴의 주름살은 경험의 중요성과 인격의

견고성을 상징하는 것이어야 한다. -랄프 발톤 페리


노인은 죽음의 공포 때문에 청년의 쾌락을 금하는

폭군이다. -프란코이스 로체포우콜드


노인이 되는 것은 비참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의 나이답게 살 수 없는 사람만이 비참한 사람이다.

-유진 벨틴


누구나 이후 1년을 더 살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늙은 사람은 없다. -키케로


늙어가는 법을 안다는 것은 지혜의 걸작으로,

위대한 삶의 예술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장에 속한다. -헨리 프레데릭 아미엘


늙어서도 지혜가 없는 사람은 단지 이 세상을

살아만 왔을 뿐 결코 가치있는

삶을 산 것은 아니었다. -퍼블릴리우스 시러스


늙으면 죽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다.

그래서 우리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고 병에 시달리게 되어

끝내는 인생을 지겹게 여기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평생 늙지 않는 존재라면

죽음을 매우 애석하게 여기게 될 것이다.

-크리스틴 드 스웨드 [잠언집]


늙은 말의 지혜는 쓸 만하다. -한비자


늙은 사람은 자기가 두 번 다시 젊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젊은이는 자기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잊고 있다. -유태격언


늙은이는 얼굴보다 마음에 더 많은 주름이 있다. -몽테뉴


두뇌가 좋은 사람도 노인이 되었을 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만 머리

속에 가득 채워진다. -조셉 쥬베르


레슬링 선수는 한때 황소보다도 강했다.

그는 기름기가 번드르르한 발뚝을 감아서

상대를 쓰러뜨리는 순간을 가장 좋아했다.

그러나 이제 마른 살갗이 겨우 뼈들을

지탱하고 있고, 포효하는 유령처럼

숨을 헐떡거리고 있을 뿐이다. -덩 밍다오


사람이 뭔가를 추구하고 있는

한 절대로 노인이 아니다. -진 로스탠드


인간의 수명은 길어졌다. 오늘날은 과거

어느 때보다 인간의 수명이 더 길어졌다.

다시 말해서, 현대인들은 그들의 선조들보다

거의 두 배나 수명이 길어졌다. 그래서

우리는 노인이 즐겁게 살도록

도와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루이스 올


인간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결코 악마 따위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늙은이가 된다는 것이다. -에드가 왓슨 하우


자기는 하고 싶지만 몸이 따라갈 수 없다.

인간은 자기 마음이 늙는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가장 싫어한다. -윌 듀랜트


젊은 미인의 눈썹이 아무리 아름답다고 한들

그 얼마나 오래 갈 것인가, 잠깐 동안에

백발이 되어 흐트러진

실같은 머리털이 될 것을. -고문진보


지혜를 낳는 것은 백발(白髮)이 아니다. -메난드로스


친구들이 당신이 젊어 보인다고 말하기

시작했을 때는 그들이 이미 당신을 늙은이로 보기

시작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위싱턴 어빙


하늘은 우리를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해 늙음을 주었고

우리를 편히 쉬게 하기 위해 죽음을 주었다. -장자


하루 천리를 달릴 수 있는 명마도 늙어 쇠하게 되면

걸음이 느리고 둔한 말이 앞서게 된다.

영웅도 늙으면 보통 사람을 따라 갈 수가 없다. -잡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