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이의육아일기

축복이의두번째성탄절(화이트크리스마스)

이모르 2021. 1. 20. 20:16

 

20181216

 

축복이는 18개월 크리스마스를

2번째로 맞았습니다

작년에도 고모네 식구 사촌언니 오뺘

우리 가족 모두 모여 행복한 성탄축하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빠 엄마의 생신 축하도 겸해서

하여 참 행복하였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름이를 대신해서 할아버지 께서....

 

 

 

엄마는 저를 위해 육아일기 책을 만드실 

정도로 저를 많이 사랑하십니다.

 

 

제가 태어나던날 부터 엄마는 일기를 쓰시고

책을 만드셨는데 머릿말에 이렇게 적으셨어요..

 

내가 심장이 2개였던 기억 10개월......

너를 만나기 까지 하늘이 노래진 17시간...

그리고 너를 만나던날...

 

너가 엄마라고 하기까지 걸린시간9개월

너무 신비로웠던 경험과

네가 울고 웃는것만 봐도 배고프지 않은 날들

너도 세상에 나와 놀라고

나도 네가 세상에 있어 놀라고

또 네가 이만큼이나 많이 성장해서 놀라고...

넌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난 기억하고 싶단다

진짜 엄마가 되어 너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

영원히 기억되는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

네가 크면.네가 있어 울고 웃었던

엄마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우리에게 와주어서 고마워

 

너는 우리에게 축복이고 전부야.

내보물 내사랑

 

20181025

여름이 엄마 이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