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월1일
여름이는 새해들어 18개월 되었습니다
여름이는 수를 10까지 셀수 있고 알파벳 F까지
하고 동물 이름 대기 그리고 뽀로로 친구들
이름 까지 모두 알고 있어 할아버지는
정말 축복이 한데 반했어요
축복이는 토끼를 정말 좋아해서 늘
끼고 다닙니다
그래 동영상을 만들었지요
먼저 축복이 엄마가 육아일기 1∼2권을
써서 1권 책머리 말을 소개 했는데
이번엔 2권 머리말을 소개 합니다
축복이 엄마는 직장일로 많이 바빠
항상 늦게 귀가 하는데
어느 틈에 육아일기를 쓸 시간이 있었나
할아버지는 놀랍고 한 장 한자 읽을 때 마다
글 솜씨에 놀라고 있습니다
새해 온가족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소원합니다
己亥年 할아버지 기록
만약 삶에 연습과 실전에 있어서
이것이 연습이고 다시한번 실전의 기회가
주어진 거라면
암만 생각해도
엄마는 다시 너희 아빠를 만날거고
열심히 사랑할거고
그 아름다운 계절에 너를 낳을거다
널 만날수만 있다면
태어나 처음 느껴본 아픔도 다시 아플수 있고
그리고
기꺼이 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내려놓을수도 있다
그렇게 넌 내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1년새
아무리 설명하고 아무리 표현해도
내 마음 만큼은 몰라 주겠지만
이토록 주고도 아깝지 않고
그만큼 돌아오지 않아도
기쁘기만 한 사랑은
내 아기에 대한
우리 여름이에 대한 사랑밖엔
없는 것 같다
여름이 엄마 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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