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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의의미(어버이은혜)

이모르 2021. 1. 21. 17:30

 

까마귀의 효(지극한 효심)

 

반포지효(反哺之孝) 돌이킬 반, 먹일 포, 갈 지, 효도 효까마귀의 효(지극한 효심)

 

한국이나 중국(지나)사람들은 까마귀를 흉조(凶鳥)로 여긴다.

특히 울음소리는 '죽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즉 아침에 울면 아이가,

낮에 울면 젊은이가, 오후에 울면 늙은이가 죽을 징조며

한밤에 울면 살인이 날 징조라고 여겼다.또 까마귀는 시체를 즐겨 먹는 습성이 있다.

 

그래서 "까마귀 밥이 되었다"고 하면

그 자체로 '죽음'을 뜻하기도 한다.

지금도 인도와 티베트에서는 조장(鳥葬)이 성행하고 있는데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내다버려 까마귀에게 뜯어먹도록 하는데

그래야만 죽은 이가 승천(昇天)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라 이시진(李時珍)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의하면

새끼가 어미를 먹여 살리는데는 까마귀 만한 놈도 없다. 그래서

이름도 '자오(慈烏·인자한 까마귀)'라고 했다. 곧 까마귀의 되

먹이는 습성에서 '반포'라는 말이

나왔으며 이는 '지극한 효도'를 의미한다. '

반포지효(反哺之孝)'가 그것이다. 그렇다면

까마귀는 '효조(孝鳥)'이기도 한 셈이다.

" 연로한 어버이 /

진수성찬도 대접 못해 드리네 /

미물(微物)도 사람을 감동시키련만 /

숲속의 까마귀 보면 눈물 흘리네 "

 

조선조 광해군때의 문신(文臣)

박장원(朴長遠)

 [反哺鳥]라는 시다.

 

까마귀를 보고 자신의

불효를 반성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까마귀는

'겉은 검어도 속은 흰새'.

안팎이 온통 검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까마귀는 늙은 부모를 봉양한다

 

양은 무룹 꿇고 젖을 먹어 효를 상징한다

 

 

우정에 대한 사자성어

 

간담상조/교우이신/교칠지교/금란지교/금란지계/막역지우/

문경지교/백아절현/붕우유신/수어지교/죽마고우/지란지교

 

[간담상조(肝膽相照)] 간 간/쓸개 담/서로 상/비출 조1. 의미: 간과 쓸개를

내보일 수 있는 가까운 사이라는 뜻으로,

허물없이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는 가까운 사이를 일컫는다

 

.2. 출처: <고사경림(故事瓊林)>이라는 책에서 유래했다.[

관포지교(管鮑之交)] 대롱 관/절인 어물 포/어조사 지/사귈 교

 

1. 의미: 관중과 포숙아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이해와

믿음으로 사귀는 도타운 친구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

2. 출처: 중국 춘추 시대 제나라의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이 돈독했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교우이신(交友以信)] 사귈 교/벗 우/써 이/믿을 신

1. 의미: 벗을 사귈 때는 모름지기 믿음으로써 해야 한다는 뜻이다.

 2. 출처: 신라 화랑도의 세속오계(世俗五戒) 가운데 하나이다.

 

[교칠지교(膠漆之交)] 아교 교/옻 칠/어조사 지/사귈 교

1. 의미: 아교로 붙이면 떨어지지 않고, 옻칠을 하면

칠이 벗겨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친구 사이의 떨어질 수

없는 두터운 우정을 일컫는다. 2. 출처: 중국 당나라 때의 시인

 백거이가 벗 원미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래하였다.[금란지계(金蘭之契)]

쇠 금/난초 란/어조사 지/맺을 계1. 의미: 친구 사이의 두터운 사귐을 뜻한다.

2. 출처: <주역(周易)에서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인지라

그 예리함은 쇠도 끊을 수 있고, 같은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그 향취가 난초와 같다."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금란교, 금란지교, 금란지의, 금석지교(金石之交),

단금지계(斷金之契), 단금지교도 같은 뜻이다.[막역지우(莫逆之友)]

말 막/거스를 역/어조사 지/벗 우

1. 의미: 서로 거스름이 없는 친구라는 뜻으로,

허물없이 터놓고 지낼 수 있는 절친한 벗을 일컫는다.

2. 출처: <장자(莊子)>에 나오는 일화에서 유래했다.

 

[문경지교(刎頸之交)] 목 벨 문/목 경/어조사 지/사귈 교

1. 의미: '문경'은 목을 벤다는 말로, 목을 쳐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의 아주 가까운 사이를 이르는 말이다.]

 2. 출처: 중국 조나라 때 인상여와 염파라는 사람이

서로 목숨까지 걸고 사귀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백아절현(伯牙絶絃)] 맏 백/어금니 아/끊을 절/줄 현

1. 의미: 백아가 거문고 줄을 끊는다는 말로, 절친한 벗의

죽음을 슬퍼함을 이르는 말이다.

2. 출처: 중국 춘추 전국 시대의 백아는 거문고를 잘 탔는데,

친구 종자기가 죽자 자신의 거문고 소리를 제대로 알아줄

사람이 세상에는 더 이상 없다고 하고 거문고 줄을 끊어

버렸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붕우유신(朋友有信)] 벗 붕/벗 우/있을 유/믿을 신

1. 의미: 친구 사이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벗 사이에 지켜야 할 마땅한 도리를 일컫는다

.2. 출처: 삼강오륜(三綱五倫) 가운데 하나이다.

 

[수어지교(水魚之交)] 물 수/고기 어/어조사 지/사귈 교

1. 의미: 물과 물고기처럼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일컫는다.

2. 출처: 유비가 "내게 제갈공명이 있는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죽마고우(竹馬故友)] 대 죽/말 마/예 고/벗 우

1. 의미: 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옛 친구란 뜻으로,

어릴 때부터 친하게 같이 놀며 자란 친구를 이르는 말이다.

2. 출처: <세설신어(世說新語)> <진서(晉書)>

나오는 진나라 은호(殷浩)와 환온(桓溫)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지란지교(芝蘭之交)] 지초 지/난초 란/어조사 지/사귈 교

1. 의미: 지초(芝草)와 난초(蘭草)의 향기로운 사귐이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맑고 고귀한 사귐을 비유한 말이다.2. 출처: 지초와

난초는 모두 향기 있는 꽃으로, 사람 사이의

사귐도 모름지기 이처럼 맑고 두터워야 함을 강조한 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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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관계된 사자성어

 

 

[견마지로(犬馬之勞)] 개 견/말 마/어조사 지/수고로울 로개와 말의

하찮은 수고라는 뜻으로, 나라나 임금 또는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자신의 모습을 낮추어 이를 때 비유적으로 쓰는 말이다.

견마지역(犬馬之役)과 같은 뜻이다.

 

[군계일학(群鷄一鶴)] 무리 군/닭 계/한 일/학 학닭 무리 속에 끼여 있는

한 마리의 학이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사람이 있을 때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계군고학(鷄群孤鶴:닭 무리 속에 섞여 있는 한 마리 외로운 학),

계군일학(鷄群一鶴)으로 바꿔 쓰기도 한다.

 

[마이동풍(馬耳東風)] 말 마/귀 이/동녘 동/바람 풍말의

귀에 봄바람이란 뜻으로,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지나쳐 흘려버림을 이르는 말이다. 당나라 때 시인

이백(이태백)의 시구에서 나왔다.

 

[망양보뢰(亡羊補牢)] 잃을 망/양 양/기울(고칠) /우리 뢰양을 잃고

우리를 고친다는 뜻으로, 일을 그르친 뒤에 아무리

후회해 보아야 소용이 없음을 일컫는 말이다.

 

실마치구(失馬治廐:

잃고 마구간 고치기), 망자계치(亡子計齒:죽은 자식

나이 세기)도 같은 뜻이다.[망양지탄

 

(亡羊之歎)] 잃을 망/양 양/어조사 지/한탄할 탄양을 잃어버렸으나

갈림길이 하도 많아 찾을 길이

없음을 한탄하는 말이다. 하나의 학문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여러 가지 학문을 익히려고 하다가는 이것도 저것도

안 된다는 말로, 학문에도 정도가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다기망양(多岐亡羊)도 같은 뜻이다.

 

[맹귀우목(盲龜遇木)] 소경 맹/거북 귀/만날 우/나무 목눈먼

거북이 물에 뜬 나무를 우연히 만났다는 뜻으로,

어려운 상황에 우연히 좋은 일을 만나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맹귀부목(盲龜浮木:눈먼 거북이 떠다니는 나무를 만나다)이라고도 한다.

 

[반포지효(反哺之孝)] 되돌릴 반/먹일 포/어조사 지/효도 효'반포'

까마귀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 말로,

자식이 자라서 늙으신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다는 뜻이다.

까마귀를 흔히 '반포조(反哺鳥)'로 일컫는데,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새라는 뜻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사족(蛇足)] 뱀 사/발 족'화사첨족(畵蛇添足:뱀을

그리는 데 다리를 덧붙임)'의 줄임말로,

하지 않아도 좋을 쓸데없는 짓을 의미한다. 중국 초나라 때 여러

사람이 퇴주 한 잔을 놓고 뱀을 먼저 그린 사람이 그 술을

모두 마시기로 내기하였다. 그런데 맨 먼저 뱀을 다 그린

사람이 뱀에게 없는 발까지 그렸다가 그만 술 마실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새옹지마(塞翁之馬)] 변방 새/늙은이 옹/어조사 지/말 마변방에 사는

늙은이의 말이라는 뜻으로, 인생의 행복이나

불행은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다. 중국 변경에 사는

한 노인이 기르던 말을 잃었는데, 얼마 후 다른 말까지

데리고 돌아와 훌륭한 말을 하나 더 얻는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아들이 그 말을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그 때문에 아들이 전쟁터에 끌려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할 수 있었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수구초심(首丘初心)] 머리 수/언덕 구/처음 초/마음 심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이르는 말이다. 여우가 죽을 때

제가 살던 언덕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호사수구(狐死首丘:여우는 죽을 때 머리를

고향의 언덕 쪽으로 향한다)'라고도 한다.

 

[수어지교(水魚之交)] 물 수/고기 어/어조사 지/사귈 교물과 물고기처럼

아주 친밀하여 떨어질 수 없는 사이를 일컫는다.

중국 촉한 때 유비가 "내게 제갈공명이 있는 것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양두구육(羊頭狗肉)] 양 양/머리 두/개 구/고기 육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는 말로, 겉보기에는

그럴 듯하지만 속은 별 볼 일 없을 때 흔히 쓰는 말이다.

 

[연목구어(緣木求魚)] 인연 연/나무 목/구할 구/고기 어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찾는다는 뜻으로, 불가능한 일을

어리석게도 하려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용두사미(龍頭蛇尾)] 용 룡()/머리 두/뱀 사/꼬리 미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라는 말로, 처음은 그럴 듯하다가

뒤에 가서는 흐지부지됨을 이르는 말이다.

 

[주마간산(走馬看山)] 달릴 주/말 마/볼 간/뫼 산

달리는 말 위에서 산을 바라본다는 말로, 어떤 일을 할 때

자세히 살펴서 하지 않고 대충대충 함을 비유한 말이다.

 

[죽마고우(竹馬故友)] 대 죽/말 마/예 고/벗 우대나무 말을 타고

놀던 옛 친구란 뜻으로, 어릴 때부터

친하게 같이 놀며 자란 친구를 이르는 말이다.

 

[형설지공(螢雪之功)] 반딧불이 형/눈 설/어조사 지/공 공

중국 진나라 때, 차윤과 손강이란 사람이 집이 가난하여

반딧불과 눈빛을 등불 삼아 공부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로, 갖은 고생 속에서도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말한다.

 

[화룡점정(畵龍點睛)] 그림 화/용 룡/점 점/눈동자 정

사물의 가장 요긴한 부분을 완성함을 이르는 말이다.

당나라 화가 장승요가 용을 그리고 난 후 마지막으로

눈동자를 그려 넣었더니 그 용이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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