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25일 장미가 활짝피었습니다
장미의계절 친우 부부6인은 중랑천 장미축제에 참관하기 위해 12시 6.7호선이 만나는 태능입구역 7번출구에서 미팅 62B 버스 이용 불암동 갈비집에서 점심을 한다움
오후 3시쯤 행사장 상류에서부터 걷기 시작하는데 중랑천엔 아이리스가 곱게 피고 잉어가 떼지어 놀며 외가리가 먹이 사냥중이었습니다.
행사장 입구부터 너무 많은 인파에 깜짝 놀랐지요 매년5월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나는 중랑구장미터널(5.15km)일대에서 개최되는 장미꽃축제
2019년 축제 콘셉은 “ROSE GARDEN & ROSE PICNIC” 장미정원으로 누구나 함께 아름다운 장미숲에 피크닉 와서 즐기며 행복 하라는 축제의 의미인데우리가 갔을때는 오프닝이 아니고 끝물이라 통키타 라이브 연주와 다문화 각국나라 민속춤을 선 보이고 있었고 뚝방아래엔 거대한 야시장이 개설되 정관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장미숲에 그 많은 인파 소란중에도 직박구리가 날고 하얀나비들이 나풀거리고 날라다니고 있었습니다
도둑맞은 장미/평보
고향집 뒤울엔
청년들 세사람이
손을 잡을 정도로
큰 해당화 군락이 있었지
봄엔 나비의 요람이고
가을엔 열매를 따서
피리도 불어보고
해당화 밑에
누이는 자리하고 누워
젊은 베르테르
베니스의 상인
햄릿 그들과 이야기 했지
할머니 시집올때
가져오신 옥동자 병풍은
동리 잔치에 어김없이 빌려다
썻었지 !!!!
어느날 병풍을 수리해준다는
엉터리에게 병풍을 맞겼는데
뒤울 에서 작업하던 엉터리는
병풍의 그림만 오려 도망을 했지
그후론 동리 잔치에 화려하게
둘러쳐지던 병풍은 없어졌어!!!
지금도 생각나지만
모란꽃
해당화
밑에서 옥동자 백명이
저마다 다른 포즈로
웃고있는 그림이 너무 보고싶은거야
해당화 를 변형시켜
장미 꽃을 만들었잔아
세상은 변한거야
붉은 장미의 꽃말처럼
욕망에 구애되지 말고
해당화 와 병풍을
잊어야 할 것 같아
청순했던 누이는
입원을 해있고 !
병풍도 해당화도 나비들도
청순했던 누이도
모두 도둑 이 자져 갔나봐
Edith Piaf - La vie en rose
La vie en rose - Louis Armstrong
Sabrina-La Vie En Rose 영화 사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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