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鴻會

안산의찔레꽃(케세라세라)

이모르 2021. 1. 24. 14:33

 

 

 

 

 

2018519

 

六鴻會에서 독립공원 산책에

나섯습니다. 안산은

에년에 비해 아카시아는 시들하고

향기를 줄수 없다네요

비바람 몇주 반복하여 그만

시들고 말았어요

 

 

 

 

하얀 찔레꽃 향기가 대신하고

새들이 요란하게 환영하는

숲속에서 6인은 안식을 찾았습니다

근자에 나는 너무 친한 이들에게

자꾸 무례한 실수를 합니다

 

인터넷에 그와같은 무례에

경고를 주는글이 있어 모셔봅니다

 

 

 

 

친할수록 예의를 지켜라이말은

아무리 친해도 상대의 마음속에

신발을 신은 채 들어가는 무례를

저질러서는 않된다는 말입니다

 

친구니까 무슨말이든 해도된다

오래 알고 지냈으니까

부부니까

뭐던지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면

대단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오히려 가깝기 때문에 해서는 안될말

안될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런 마음가짐과 분별이 없으면

뜻밖의 일을 당하게 됩니다

예의는 상대를 소중히 하는 마음

에서 생겨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예의를 잦추게됩니다

특히 말을 하는데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별 생각없이 한말이 상대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언어의 폭력은 때로는 신체적 폭력보다

긴 휴유증을 남깁니다

 

일정 선을 넘은 한마디로 인간관계는

무너지고 조직과 가정은 쉽게 붕괴되

버릴수 있습니다

엎질러진 물은 다시주워 담을수 없다는

진리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한다면

친한 사이일수록 절대 해서는 안될말이

있습니다

그런 분별력이 없으면 결코 회복할수 없는

사이가 되버리고 말것입니다

 

아울러 지금까지 내가 했던 무레한 행동들

보수와 진보의 토론도 거의 폭력적 언어를

구사하고 친구들도 친하다고 마구잡이로

언어를 구사하여 마음아프게 한것에

가슴아프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친구가 내기준에 극한의 이치에

닫지 안는 말을 할지라도 무언으로

사랑을 나눌것입니다

 

내가 제일 사랑하는 육홍회 에게

  

 

  

 친구란/U. 샤퍼
 
친구란!
같이 웃어 줄 사람
같이 울어 줄 사람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며
같이 싸워 줄 사람

친구란!
가장 귀한 재산이고
지극한 기쁨이며
애정으로 포장하고
완벽으로 줄을 맨

친구란!
하늘로부터의 선물

 

 

 

 

 

친구에게/이해인
 
나무가 네게 걸어오지 않고서도
많은 말을 건네주듯이
보고 싶은 친구야
그토록 먼 곳에 있으면서도
다정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는 너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니?

겨울을 잘 이겨냈기에
즐거이 새 봄을 맞는
한 그루 나무처럼 슬기로운 눈빛으로
나를 지켜주는 너에게
오늘은 나도 편지를 써야겠구나

네가 잎이 무성한 나무일 때
나는 그 가슴에 둥지를 트는
한 마리 새가 되는 이야기를

네가 하늘만큼 나를 보고 싶어할 때
한 편의 시로 엮어 보내면
너는 너를 보듯이 나를 생각하고
나는 나를 보듯이 너를 생각하겠지?

보고 싶은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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