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따라맛집

순천 여수의 맛집

이모르 2021. 1. 24. 15:57

 

 

 

 

 

여행 첫날 점심은 짱뚱어 탕이었다

처음대하는 음식이지만 남도의 독특한 요리솜씨

때문일까 구수한 맛이 추어탕 비숫하였다

짱둥어탕에 겯들여 나오는것이 닭 백숙이었다

보석이 이르기를 동창들과 순천만을 자가용차로

왔을때는 벌교에 들어가 꼬막정식을 먹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었다 한다

 

 

 

 

 

백과사전에는 짱뚱어에 대하여

다음같이 소개되어있다

짱뚱어는 대한민국 서해 남해 여안과 주변하구(옥구.영광.벌교.고흥.신안.무안)에서

흔하게 출연하였으나 최근에는 연안 오염과 개발로 인하여 서해 연안에서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되고 있다한다 전라남도 고흥군의 득량만에는아직도

비교적 많은 개체가 출연되고 있어 특별한 보호조치가 요구된다 중국일본

미안마 말레이제도 등지에서 분포한다

 

 

짱뚱어는 눈을 깜박일 수 있다

갯벌의 뻘 구멍에 들어가면 아마도 눈을 감고있는 것 같다

그눈의 컬러는 에메랄드 빛이다 에메랄드란 보석의 별명은

신의 선물이라고 한다

그 눈을 자세히 보면 하트모양이다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다음날엔 게장 백반이다 특이한 것은 짱뚱어 탕 뿐만아니라 게장백반에도

빵과 고구마 찐밤이 함께 나온다

내가 맛있게 게장백반을 비운다음 버스운전기사에게 맛이 있었다 고맙다

말하니 그는지금은 외지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음식장사를 하고 있어 고유의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호남음식은 먹을만 하다고 한다

1일 저녁은 자유식이다

기사가 이르기를 각자 횟집에 가면 바가지 쓰기 십상이다

내가 잘아는 집이있는데 17,000 정도면 먹을수 있다 하여 모두들 신청하였으나

우리일행은 독자적으로 택시를 잡아타고 돌산대교 밑 횟집 밀집지역으로 갔다

이집 저집 호객행위가 대단한데 우리는 운전기사에게 들은 말이 있는지라

1인인당 광어회를 얼마면 먹을수 있나를 흥정했는데 대개는 3만원대

하지만 어느집에 도착 하여 타진하니 2만정도면 먹을수 있다하여 안착하였다

김여사가 과연 수족관에서 새 광어를 꺼내나 본다고 하며 확인후 들어왔다

흐흐흐 그러나 춘성군은 회는 조금숙성시켜야 제맛이 나는것이라 이른다

메인이 나오기전에 나오는 음식 과 매운탕과 지리탕은 만족할만 하였다

 

역시 여사님들의 비상한 관찰력과 치밀한에 감탄 할 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