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5일
징검다리 휴일이라 하는 오늘
자율학습 집에서 공부한다
엄마 아빠가 출근하였으니 자연
아이는 할머니 할아버지 의 몫이다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된다하니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을
설명하기 위해서 광화문으로 향했다
필수 더일찍 했어야 했다
국사를 모르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겠는가?
또 한 가지 중요 과목이 생긴셈이다
"하"는 1학년 우리계레의 표상 두분의 업적을
잘 모른다
세종대왕의 대업 한글창제와
이순신장군의 국란을 이겨낸 위업을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교보문고에서
책도 사고 돈까스와 냉면을 먹으며
손녀와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역사 교육은 수학이나 과학처럼 이론에
따른 정답을 찾는 교과가 아닌 과거의 인물
사건등을 배경으로 의미와 해석이 필요한
만큼 공부가 쉽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자연스럽게 내가 좋아하는 국사에
대하여 하와 호에게 동화를 구연하듯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다
그리하여 광화문에서 돌아와서는
아이들에게 말해줄 역사이야기가 없나
컴에 조회를 하니까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가 있어 재미있게 옮겨와 올려본다
世宗常命大臣曰: ‘世子多膚, 常令習步內庭,
乘馬後園, 至令放鷹, 以通血氣。’ 今上常居深宮,
未嘗行氣, 故一有動勞, 便至違豫, 當散步宮內,
或時御馬, 常常行氣,
세종께서 항상 신하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세자는 뚱뚱하니 항상 궁궐에서 걸음을 걷게 하고,
후원에서 말을 타게 하며, 매를 놓아 사냥하는데
참여하도록 하여 혈기를 통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성상께서 항상 깊은 궁중에 계시고 일찍이
운동을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몸을 한 번 움직여
피로하게 되면 바로 병환이 나십니다.
마땅히 궁궐 안에서 산보를 하시고 때로는
말을 타시어서 항상 운동을 하시어야 합니다.”
성상(聖上) : 살아 있는 자기 나라의
임금을 높여서 부르는 말.
실록원본 (단종즉위년)
1.前工曹典書李瑀死。 初, 日本國王遣使獻馴象,
命畜于三軍府。 瑀以奇獸往見之,
哂其形醜而唾之, 象怒, 踏殺之
2. 命出馴象于陸地。 全羅道觀察使報:
“馴象放于順天府獐島, 不食水草, 日漸瘦瘠,
見人則墮淚。” 上聞而憐之, 故命出于陸,
豢養如初
1. 일본 국왕(日本國王)이 사신을 보내어
코끼리를 선물하여 임금님께서는
3군부(三軍府)에서 기르도록 명하였다.
그런데 공조 전서(工曹典書) 이우(李瑀)가
코끼리를 신기하게 여겨 구경하다가
놀리고, 비웃으며 침을 뱉었는데,
코끼리가 화가 나서 이우를 밟아 죽였다.
그리하여 살인자가 된 코끼리는
순천부(順天府) 장도(獐島)로 유배를 가게 되었다.
2. 전라도 관찰사가 임금님께 보고하기를,
“길들인 코끼리를 순천부(順天府) 장도(獐島)에
방목(放牧)하고 있는데,
먹이를 먹지 않아 날로 수척(瘦瘠)해지고
사람을 보면 눈물을 흘립니다.”라고 하였다.
임금님은 그 말을 듣고 코끼리를 불쌍히 여겨
육지에 내보내어 처음과 같이 기르도록 명령하였다.
방목 : 가축을 초지(草地)에 놓아 기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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