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제가 우울감이 있어서 억지로라도 밝아지려고 노력해요~
외로울 때/이생진
이 세상 모두 섬인 것을
천만이 모여 살아도
외로우면 섬인 것을
욕심에서
질투에서
시기에서
폭력에서
멀어지다 보면
나도 모르게 떠있는 섬
이럴 때 천만이 모여 살아도
천만이 모두 혼자인 것을
어찌 물에 뜬 솔밭만이 섬이냐
나도 외로우면 섬인 것을
뮤즈
히아신스 꽃향입니다 평보님 화이팅하세요 ~
춘곡
혼자 걸어라 /법정스님
완전히 혼자일때
완전한 자유가 찾아온다
쓸쓸한 고독 속으로 들어가라.
아무도 없는 곳을 혼자서 걸어 가라.
아무런 기대도 하지 말고,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말고,
나 자신만이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도록
완전한 혼자로 걸어라.
기대를 하고 혼자 걷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도리어
혼자의 충만한 기운을 약화시킨다.
완벽하지 않은 고독은 고독이 아니다.
홀로 있음을 연습하라.
홀로 외로이 느끼는 고독 속으로 뛰어들라.
철저히 혼자가 되어
그 고독과 벗이 되어 걸으라.
외롭다는 느낌, 고독하다는 생각이
모처럼의 홀로있음을 방해하려 들 것이지만,
결코 그 느낌이나 생각에 속을 필요는 없다.
그 느낌이 바로 깨어있음의 신호탄이다.
외로움!
그 깊은 뜰 속에 우리가 찾고 있던
그 아름다움이 숨쉬고 있다.
홀로있음이란
나 자신과의 온전한 대면이다.
속 뜰의 본래 향기를 은은히
피어오르게 할 수 있는 소중한 때다.
자꾸 바깥 세계만을 마주하고 살면
온전한 나 자신과 마주할 시간을 잃고 만다.
도리어 그것은 얼마 나 큰 외로움이고 고독인가.
바깥으로 치닫게 될 때
많은 군중들 속에 깊이 빠져들 때
사실은 그 때,
우리 속 뜨락은 외롭고 고독하다.
완전히 혼자일 때 우린 완전히 자유롭다.
완전히 하나될 수 있으며,
참된 나를 만나고 또한 참된 너를 만나게 된다.
외롭다는 느낌, 고독하다는 생각이
모처럼의 홀로있음을 방해하려 들 것이지만,
결코 그 느낌이나 생각에 속을 필요는 없다.
법정 스님 혼자 걸어라 중 한 구절
평보
뮤즈님 사실 나도 몹시 우울증으로 고생합니다
몇일전 ebs 교육방송에 에드바르 뭉크 특집 방송에서
사랑과 연애를 할때 오히려 절규 같은 그림 그렸는데 심한 우울증 으로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 거기서 고흐를 만나게되지요 고흐도 심한 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었으나 별이빛나는밤에 같이 밝은 그림을 그린것 보고 감동 반전 자신도 "별이빛나는밤에"를 그리게되는데 빈센트의 그림과 유사하지요 그는 정신병동 에서 나와 농촌 외딴집서 30년을 혼자 살때 행복을 느꼈으며 밝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 합니다 그때 태양과 같은 그림을 그렸는데 오슬로 뭉크미술관을 대표하는 그림입니다 그런데 어느 블로그 포스팅에 뭉크가 자살을 하려다 손가락에 총알이 박혔다 했는데 ebs 특집에서는 마지막 애인이 결별을 선언하는 뭉크의 반감으로 자살을 하려는걸 급히 제지 하다가 총상을 입은걸로 해설이 나오더라구요 정확한 팩트가 무엇인가?
빈센트 반고흐는 결국 권총 자살 하지만 그 프로보고 나는 아직 살아 있어요
뭉크의 대표작들
고흐의 대표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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