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31일 아침
뮤즈
우리집 해마다 요맘 때 피는꽃인데 이름이 개발 선인장 이래요
평보
잘 키우셨네요 봄내음이 여기까지 오네요
그대 앞에 봄이있다/김종해
우리 인생이 세상 살아가는 중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이 드물랴!
그런 날을 만나면
조용히 스스로 닻을 내리고
오늘의 복잡다단한 일을
잠시 낮은 곳에 두어야 한다
사랑하는 일 또한 그러하여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고 큰 파도와 부딪히지 말고
낮은 곳을 향해 조수처럼 가야 한다
사랑스럽고 어여쁜 그대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에 전해지랴
기운 엉기는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그대 앞에 있다
춘곡
봄이 오고 있나봐요 나도 詩 한수 올려볼께요
혼자 앉아서/최남선
가만히 오는 비가 낙수 져서 소리 하니
오마지 않은 이가 일도 없이 기다려져
열릴 듯 닫힌 문으로 눈이 자주 가더라.
평보
빗방울진 창밖 최남선과 춘곡이 심금을 울리네요
제임스
임진강 얼음꽃이 예술입니다 추상 표현주의 사진3장 올려볼께요
평보
소년 때 냇가 에 얼음 꽃 보면 환상적이 었지요 무늬 사이로 물이 흐르고
각종 형상 의 추상적 얼음꽃들은 동화의 나라로 무한의 상상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제임스님 덕에 올만 즐감 합니다
엘라
꽃과 얼음꽃 보니 아릅답습니다 저도 보답으로 sns로 받은글 올려볼까 합니다
내용은 조 바이든 이 모진세상 풍파를 이기고 대통령이 되기까지 힘이된 이야기 입니다
"Why me?", "Why not?"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책상에는'만화 액자'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조 바이든은 29세(1972년)의 젊은 나이에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되었는데,
그 해 크리스마스 때 교통사고로 아내 닐리아와 장녀 나오미를 잃고, 두 아들마저 크게 다쳐 '신'을 원망하며 슬픔에 잠겼습니다.
그 때 그의 아버지 '조셉 바이든 시니어 (1915-2002)'가 그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건넨 것이 그 액자입니다. 액자 속의 만화제목은 '공포의 해이가르'로서 미국의 유명 작가 '딕 브라운(1917-1989)' 이 그린 작품입니다.
거칠지만 가정적인 성격의 바이킹 해이가르는 어느 날, 자신이 탄 배가 폭풍우 속에서
벼락에 맞아 좌초되자, '신'을 원망하면서 하늘을 향해 외칩니다.
"왜 하필 나입니까?
(Why me?)"
그러자 신이 그에게 되묻습니다.
"왜, 넌 안되지?
(Why not?)"
조 바이든은 "이 만화를 통해 불행은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스스로가 일어나야 한다."면서 "이 만화가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고 말해 왔습니다. 그리고 바이든의 "아버지는 보일러 청소일을 하셨는데, 나에게 항상 사람을 평가할 때에는 그가 얼마나 자주 쓰러졌는지를 볼 게 아니라, 그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를 봐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고 회고합니다. 생의 삶에는 무수한 사건이 반복 됩니다
좋은 일일 수도 있고, 나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 어디에서든 우리에게는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쁜 일이 일어났을 때,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일이..." 하고 괴로워하면 나를 더욱 힘들게 할 뿐입니다.
그 자리에서 빨리 일어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쁜 일에 너무 낙담할 게 아닙니다. 우리가 이런 이치를 알면, 나에게 불행이 닥쳤을 때 마음으로부터 극복하고, 더 좋은 날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다시 노력할 수 있습니다.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모두 극복하고 추운 날씨에도 활기차게 기분 좋음으로 시작하시고 행복으로 채워 가시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1년 1월31일 오후
평보
코로나 때문에 일상의 행복을 잃은 사랑하는 친구들이 부부 동반 보고 싶다며 모처럼 만나게 됩니다 올림픽 공원에 5명이 모여 12000보 걷게 됩니다 공원내 성내천에는 겨울 철새들이 놀고 봄을 예지 하는 기운이 가득 하였지요
원앙 외가리 백로 기러기 천둥오리 등 물새 들과 직박구리 박새 곤즐박이 등 산새들이 노래하는 공원애서 생전첨 고양이 교미 하는걸 보았어요 ㅋ
고양이에 대한 편견중 고양이들이 요란한 소리는 이제까지 교미중 내는 소리라 알고 있었지요 그 근거는 전해오는 고담중에 고양이가 사람 비웃기를 “인간들은 비밀사랑 하고 애기날때 울부짖지만 고양이 들은 사랑 할 땐 요란 하지만 새끼날땐 숨어서 소리없이 생산 한다“ 는 말이 있었지요 고양이의 교미 장면을 관찰하고 의문이 들어 검색한 결과 요란한 소리는 사랑할 때 암컷 쟁탈전으로 숫컷끼리 싸울 때 나는 소리 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자연과학의 신비속에서 슈베르트의 송어 가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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