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음악대화방

슈베르트의 송어(걷기방의봄)

이모르 2021. 3. 18. 14:16

산인

언 땅을 뚤고 처녀치마가 싹을 틔우고 도봉계곡 위에 양지 바른 곳에 진달래도 피기 시작했네요^^코로나 물러가면 하얀 웃음 짓는 함박꽃 필 때 가벼운 산행 같이 할 수 있는 날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봉화산 양지바른 곳엔 히어리꽃은 만발했고 이제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릴려고 하네요~^~

살구꽃

오늘 목련은 첨봤어요 토 일 사이에 피엤네요 광양매화 활짝피었다하고  배봉산 엔 진달래 히어리 꽃이 만개 했습니다

 

 춘곡

저로 인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무한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 올리는 바입니다

막상 떠나려니 마음은 내키지 않습니다만

어쩔 수없이 떠나야만 하는 이 심정 섭섭하기도 합니다...

자 그럼 모두들 안녕히 계십시요

 

2021년 화사한 벗 꽃이 기지개를 활짝 켜는 어느 날

-코로나 19올림

 

뮤즈

ㅎㅎㅎㅎㅎ깜놀!! 첫머리 읽고요

 라라

에공공 나도 놀랬잖아요 어느새 진달래가 피어났군요 봄은 조용히 오나봐요

 

평보

아파트 단지내 봄 봄 봄!!!  봄은 조용히 온다는 라라님 정서 는 혹 집에만 계신거 아닌지요? 저는 봄은 요란스럽게 온다 생가합니다   ㅋ ㅎ 봄은 짧습니다 봄을 즐겨야 한다구요

 

춘곡

그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지는걸 모르는 것도 놀라운 일 ㅎㅎㅎ

평보

봄 다음 여름이지요 몇주전 올림픽공원 갔을 때 성내천 맑을물에 물고기들 놀고 물새들이 날 때 슈베르트의 송어가 생각나서 유튜브를 만들었더니 Hongssem희망Dream님이 댓글로 잘만들었다 칭찬을 해주어서  내용을 올려보겠습니다

 

이곡은 맑은 시냇물에서 송어 낚시를 한다는 내용으로 가곡뿐 아니라 피아노5중주 로도 만들어 져 있는데 얼마전 까지 송어를 숭어로 불러저 온 사실은 일제때 번역의 오류로 장시간 숭어로 불려진 것 이지요 숭어는 바다고기 송어는 민물고기 오스트리아 에는 내륙국 이기 때문에 바다가 없고 가사 내용도 바다낚시 가 아니고 민물낚시 라 확안 되지만 일제 강점기 단순 번역오류를 긴시간 사용해 왔다는게 믿어지지 않지요

 

 

Hongssem희망Dream

 

어제는 어쩔 수 없는 날이었지만 오늘은 만들어갈 수 있는 날이고 내일은 꿈과 희망이 있는 날이다. 유튜브 하니까 삶의 활력이 생기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며자 자존감이 높아지게 되는것이 무엇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영상을 너무 잘 만들어서 칭찬과 응원을드립니다. 방문해주시면 아름다운 동행 두손 꼭잡고 시작합니다.

 

물론 아름다운 동행 명패 빨강색을 힘껏 눌려 회색으로 바꾸기 신공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유튜버를 위한 기도처음의 구독자 한명은 손님이었지만 지금의 구독자 한분 한분은 끝이 없는 인연의 실타래 시작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때로는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야 하는 것이사람의 운명이듯이 유튜버에게 있어서도 사명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하소서 구독과 좋아요는폭우처럼 쏟아지게 하시고

 

알람벨 설정과 끝없는 시청시간은세계에서 가장 긴 미시시피강처럼 영원히 바다로 바다로 .....흘러가게 하소서. 간략히

 

〈송어〉(독일어 Die Forelle)는 낭만주의 작곡가인 프란츠 슈베르트가 20세가 되던 해인 1817년에 작곡한 가곡이다. 크리스티안 프리드리히 다니엘 슈바르트의 시를 가사로 했다.

이 곡은 2년뒤 송어 오중주 4악장의 변주곡 주제로 사용되기도 했다.

〈피아노 5중주곡 송어〉는 슈베르트 작곡한 것으로, 조성은 가장조이며, 작품번호는 114이다. 제4악장에 슈베르트 작곡의 가곡 〈송어〉를 바탕으로 한 변주곡을 지니므로 이렇게 불린다. 이 곡은 슈베르트가 북오스트리아 산지의 작은 도시 슈타이아를 여행중, 당지의 광산업자로 음악애호가인 파움가르트너의 의뢰로 1819년 작곡된 것이다. 보통 피아노 5중주라고 하면 현악 4중주에 피아노가 추가되는 것이 상례이나, 이 곡에서는 제2바이올린 대신 콘트라베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위키백과)

 

 

슈베르트 가곡 송어 번역가사 

반짝이는 개울 속으로
기쁜 마음에 재빨리 낚싯대를 던졌다네
변덕스러운 송어 한 마리가
마치 화살처럼 피했다네
개울가에 서서
달콤한 휴식 속에 바라만 보았다네
(깨끗한 개울 속에서)
(헤엄치는 활기찬 송어를.)

한 낚시꾼이 낚싯대를 들고
물가에 서있었다네.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냉정히 지켜보고 있었다네.
개울물이 맑은 상태 그대로 있자
나는 생각했다네.
(낚싯대로는 저 송어를)
(결코 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하지만 결국 그 낚시꾼은
기다림을 지겨워 했다네.
그는 개울을 휘저어
흙탕물로 만들었다네.
내가 알아채기도 전에.
낚싯대가 휘어져있었네.
거기에 송어가 꿈틀대고 있었네.
(나는 몹시 화가 나서)
(나를 속인 송어를 노려보았다네.)

청춘을 지키기 위하여
황금같은 시기를 지체하고 있는 그대들이여!
그래도 한 번 송어를 생각해보고
위험에 빠졌다면 서두르시오!
대부분의 당신들은 지혜가 부족하니
여성들이여, 경계하시오!
낚싯대를 휘두르는 유혹마들을!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이미 피를 흘린 상태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