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행복길

아침을 열며(내사랑하는이여)

이모르 2021. 5. 29. 19:44

 

2021520

 

제임스

오늘 아침 제주 한림의 새벽 하늘입니다 제주에 내려와 일상이 되어버린 바다 낚시 주로 갯바위 낚시를 하는데 선상 낚시도 해 보려 합니다 오늘은 바람이 불지 않아 출조를 했는데 우럭 종류 여러수 했어요 작은 고기들은 놓아주고 큰고기들은 손질해서 건조 시키고 있습니다

 

평보

제임스님의 제주 생활 멋져요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서123)

 

제임스님은 제주도의 새벽하늘의 빛을

찍어 올리시며 세상을 黎明 밝아오는 희망을

언급합니다 힘찬

意志로 밝은 빛을 맞이 하세요

 

 

 

평보 

제임스님의 새벽빛에 반하여 시한수 올려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탁정순

아침에 눈을 뜨면
날마다 하나님은 대문 앞에 서서
어둠의 빗장을 여시고
금빛 세마포 눈부신 모습으로
당신의 하루를 수놓으신다.

그 고운 빛은
풀잎이슬처럼 맑고 영롱하여
당신의 숨결을 느끼는 이마다
선하고 아름다운 품성으로 변화 받아
희망의 하루를 열어젖힌다.

빛과 같이 밝은 마음으로
빛과 같이 참된 모습으로
누구에게나 다정한 미소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동그랗고 부드러운 지구를 만든다.

누구에게나 다정히 손 내밀며
위로하고 축복하고
진실한 사랑으로
네가 있어서 주위가 환해지고
네가 있음으로 행복이 넘치는 세상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감히 우리의 작은 시야로는
바라볼 수조차 없는 빛의 하나님
그 안에 거하는 우리
새벽이슬 같은 순실함으로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전령사
!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춘곡 

나도 제주의 생활 부러워 시한 수 올려봅니다 

 

아지랑이/조오현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
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지
우습다
내 평생 찾아온 것이 절벽이라니
끝내 삶도 죽음도 내던져야 할 이 절벽에
마냥 어지러이 떠다니는 아지랑이들
우습다
내 평생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지랑이더란 말이냐

 

뮤즈

춘곡님 시 참좋습니다 꼭 내처지 같네요 ㅋ ㅎ 

 

 

Aspri Mera Ke Ya Mas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오겠지

 

내 소중한 눈물로 시간을 씻어내겠어요,

힘들었던 여름 한 철, 당신 곁에서 보내야했던 시간을.

새벽 여명이 죽은 비둘기로 가득찬 하늘을 채우네요.

 

나는 슬픈 성모에게 돌아가요, 안녕, 울지 말아요.

고통이 펜던트처럼 목에 걸려있지 않도록 자신을 깨우치세요.

신경쓰지 말라고 말하세요.

결국에는 우리에게 좋은 날이 밝아올 거예요.

좋은 날이 밝아올 거예요.

 

 

우리에게 더좋으날이 오겠지

 

내 사랑하는 이여/최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