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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피아노2번2악장(제주올레8코스)

이모르 2021. 6. 7. 12:28

 

2021415

 

제주올레길 8코스(12km)

[약천사 대포포구 주상절리대 -베릿내오름 색달해변 한국관광공사제주지사 논짓물 - 예래포구 - 대평방파제]

 

올레길 8코스, 중문올레길은  서귀포 중문 해안의 바다를 여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이국적인 야자수 나무 사잇 길과 오름 정상(베릿내 오름)까지이어진길이 탐방로의 재미를 더하고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건물에서 출발해 엉덩물계곡을 거쳐 색달해변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은, 봄이면 유채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약천사에 갔을 때 귤이 탐스럽게 열려 있어 가을 작목이 아닌가? 물었더니 夏檬 여름 귤이라 합니다

 

 

약천사의 하귤

 

중문 올레길은 총 12km 길이라 하루 만에 모든 코스를 둘러보는 것도가능합니다. 저는 제주 친구 제임스님의 안내로 8코스 일부 를 걸었지요 색달 해변 산책 길은 작은 폭포도 있는 자연 숲 새들이 노래 하고 있었고 늦은 동백꽃이 멋졌습니다

 

색달해변

 

색달해변의 걷기원시림

 

주상절리

 

색달 해변을 지나면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의 멋진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수직절리를 말합니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지요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비릿제주에 의하면 


그 기둥에 부딪히는 파도 또한 마음을 뺏기는 볼거리인데, 심할 때는 높이 20m 이상 치솟는 ‘쇼’가 펼쳐지기도 해서 보는이의 넋을 빼앗는다.합니다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높이가 30~40m, 폭이 약 1㎞ 정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도 천연기념물 제443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주상 절리 지나 소철나무 야자수 가 있는 소공원에서 100년 만에 꽃을 피운다는 '소철(Cycas revoluta Thunberg)'꽃을 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소철은 50년에서 100년 만에 꽃을 피운다고 알려져 있지요 귀한 소철 꽃 앞에서 우리는 감격 합니다

 

제주 중문 소철꽃 

 

제주 중문 소철꽃 

 

거기서 더 걸었습니다 짙 푸른 파도가 밀려오는 바위섬 에 앉은 가마우찌 바다와 양옆으로 유채꽃이 반발하고 화산석에 핀 채송화와 엉컹퀴를 감상 하였습니다 제주 친구 제임스의 단골 갯 바위 낚시터 등대 까지 갔습니다 제주에 올 때 마다 유명 관광지만 들렀던 그러나 오늘 같이 제주의 올레 8코스 는 실낙원 였지요

 

 

 

8코스 바다 풍경 가마우찌

 

먼저 올릴 곡은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 2 in C minor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안나페르도바

 

 

 

제주 8코스 일부 과정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2 2악장으로 배경음악 깔고 영상 만들어 보았습니다 들으며 8코스 감상 해보세요 

 

 

라흐마니노프피아노협주곡2번2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