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단편소설)

알베르카뮤의 충언(코리아판타지)

이모르 2020. 12. 16. 13:30

 

 

알베르 카뮤의 충언

 

내 뒤에서 걷지 마라,

난 그대를 이끌지 않을 수도 있다.
내 앞에서 걷지 마라,

난 그대를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내 옆에서 걸으라,

벗이 될 수 있도록.

 

 

 

 

모임이 있던 날 폭우가 내렸습니다
휴계소에 들려 파전에 막걸리 나누는데
전면 벽에 설치된 TV에서 한복입은 대통령
내외분이 나와 광복 경축사를 하고 있었지요

보고 있던 軍 장교 출신 後生이 대통령 한복입은

것을  비웃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 극우 국회의원들이 줄지어
신사 참배하는 것을  보더니


"아 제네들 존경 할만 해요"

하는겁니다
무엇이 존경 이란 말인가 ?
"저게 좋아보입니까 전쟁 가능국으로 헌법
개정 해 독도를 무력으로 제압하면 어쩌
겠오?"
"일본 애들 절대 독도 침략 하지 않습니다"

 

머리가 띵 해 졌지요


그러나 오늘 미친 倭 국회의원이라는
놈이 戰爭 해서 라도 독도를 뺏어버리자
공공연히  나발을 불어 댑니다

소름 끼치는 일입니다

 

 

 


차라리 이북이 핵을 보유 하는게
좋다고 생각 나더군요
좁은 자국에 핵 공격하면 모두 자멸
하는건데  우리에게 쏠리 없고
왜놈들 견제 하기엔 최적 이라는
생각이 나더군요

 

친구 춘곡 주주  평보가
모였던 때 주주의 말이었습니다

 

작금 극심한 진보수의 양분된 반목
으로 나라가 위기에 몰려 있다
그게 제일 문제다

 

그게 정도 문제지  지긋지긋한
망국 언사가 가슴 아파옵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내가 슬픈 이유
을었다는  이유 를 말해 보겠습니다

 

우리 일본 대일 민국 이라

실수 인지 의도적인지
외처대는  정신빠진 정치인

 

 

무엇이 친구를 저토록
험 하게 만들었을까
진보수 토론 있을 때 마다
마치 이북 인민재판
하는 식으로 나름대로 진보 죄목을열거한
다음 상대 진술 듣지도 않고 이제 마지막 말이다
상대 말 끊어버리는 오만과 편견

 

한일의원 초청 간담회 참석한
아베 보지관이라는 자가
한국은 매춘해서 먹고 살은 나라다
하여 한국의원들이 항의 소동이
있었다는 뉴스에  문재인이  바보라
그런 애기 듣는거다 하는 친구

 

차라리 일본의 속국이 되었더라면
더 잘 살았을 꺼라는  친구

 

후꾸시마 생선 수입 안하는건
우리 나라 뿐이고 위안부 할머니들은
자발적 매춘부 였다는 친구

 

김구는 테러리스트라 주장이 맞고
그의 죽음은 필연이며 안두희가
애국자라는 친구

 

박종철은 죽을 짖을 해서 죽었다는
친구

 

지만원의 북한군 600 명 광주
투입 주장은 진실이며 그는
의인 이라는 친구

 

우익 일 의원들의 신사 참배는
존경스럽다는 친구

 

한국에 미사일기지 놓는다 해서
그것으로  김정은이가 반발
이북하고 평화는 없고  그로 인한
중국의 압력으로 계속  미사일
날리는데 기지화 하면 희생양
되지말라 공갈치는 중국
미사일 절대 놓지 말아야 된다
하는  말에
당연히 미국이 요구는 들어줘야
한다는   친구

 

주옥순이  아베수상님 사죄드립니다
TV  뉴스보며  기쁨에 희열을 느끼는
친구

 

전쟁을 해서 라도  이북아들은
박살을 내야 된다  하고
전쟁나면   중  러 가 가만 보구만
있겠냐 해도 재래전이라 해도 시리아보다

더 비극이 온다 해도 살아있는게

더 고통 일거라해도
월남 전 반전 비틀즈 멤버 노래사연
올리자 밤 12시 넘어 비웃는
글 올렸던 친구
 
거침 없이 너는 빨갱이야 하는 친구

 

일본은 절대 이길수 없다
문재인 바보다  하며 막말 정치인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니다
그도 애국자다 하는 친구

 

생각이 다름을 인정 해야
된다고 말하면 서도 자기자신의
주장만 되풀이 해  상대를
좌파로 모는 친구.

 

세상이 험하니 나두
너두   미처가는 게 너무 슬퍼
울게 되는 겁니다

 

일본은 필연적
언젠가는 우리에게 시비 걸꺼고
전쟁 가능국 만들어
독도를 시비할꺼라 생각합니다
당장 어렵다  아베수상님 잘못
했습니다

그래야   외톨이가 안되는데 

돌아버릴까요 ??.

 

 

 

 

 

 

오월-동주, 吳越同舟

사이가 나쁜 사람끼리 마주쳐 같은 장소·

입장에 놓이게 됨. 또는, 서로 반목하면서도

같은 곤란과 이해관계에 대하여 협력함을 빗대어
이르는 말  입니다

 

春秋戰國時代  吳 와 越  은 犬猿之間 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민족이 처들어오면
같은배에 타고 물리쳤다 는 사자 성어 입니다

이 어지러운 시국에 같은 나라 사람들이 倭 의 편을

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아무리 세상이 험해 져도 이럴수는 없습니다

마치 일본 아베 대변인 처럼
자국을 펌하 비하 왜곡 하는
사람들  부끄러운 사람들 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명언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쓸것이요

대한독립 함성이 천국가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것이오

 

日不讀書口中生荊棘

(일일불독서구중생형극)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忍耐 (인내) 참고 견딘다 -안중근 의사 평생의 좌우명

 

天堂之福永遠之樂 (천당지복 영원지락)

천당의 복은 영원한 즐거움이다.

 

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 (황금백만량불여일교자)

황금 백만냥도 자식 하나 가르침만 못하다.

 

貧而無諂富而無驕 (빈이무첨,부이무교)

가난하되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되 교만하지 않는다.

 

自愛寶 (자애보) 스스로를 보배처럼 사랑하라.

 

國家安危勞心焦思 (국가안위 노심초사)

국가와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

 

見利思義見危授命 (견리사의 견위사명)

위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百忍堂中有泰和 (백인당중유태화)

백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다.

 

丈夫雖死心如鐵 義士臨危氣似雲

(장부수사심여철, 의사임위기사운)

장부가 비록 죽을지라도 마음은 쇠와같고 의사는

위태로움에 이를지라도 기운이 구름같도다.

 

恥惡衣惡食者不足與議

(치오의오식자부족여의)

궂은 옷,궂은 밥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더불어 의논할 수 없다.

 

孤莫孤於自恃 (고막고어자시)

스스로 잘난체 하는 것보다 더 외로운 것은 없다.

 

博學於文約之以禮 (박학어문약지이례)

글공부를 널리 하고 예법으로 몸단속하라.

 

人無遠慮難成大業 (인무원여난성대업)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爲國獻身軍人本分 (위국헌신군인본분)

나라위해 몸 바침은 군인의 본분이다.

 

歲寒然後知松柏之不彫 (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

눈보라 친 연후에야 잣나무가 이울지 않음을 안다

 

白日莫虛渡靑春不再來 (백일막허도 청춘부재래)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年年歲歲花相似歲歲年年人不同

(년연세세화상사 세세연년인부동)

해마다 계절따라 같은 꽃이 피건만

해마다 사람들은 같지 않고 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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