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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이끼이야기 차이코프 스키 피아노협주곡1번 손열음

이모르 2021. 7. 14. 10:56

2021년7월12일

 

숲으로 왔습니다 오늘은 이끼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확대 촬영 하고보니 실크같이 곱게만 보이던 것이 하나하나의 개체 즉 잎이 었습니다

 

이끼 확대 촬영 

코씨 있기전 사진 동아리에서 이끼 계곡에 촬영하러 가자는 제안에 불참을 선언했던 생각이 나면서 그때 갔었읍 하는 후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옹달샘에서 쉬며 동화님께 톡을 날렸습니다 “이끼계곡 사진 보내주실수 있나요?” 즉답으로 혼쾌히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이끼가 있는 숲 물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던 잘 자라는 이끼는 구루터기 나무뿌리 나무줄기 계곡 바위 초록융단 같이 펼처 있습니다 이끼는 숲의 생태게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체로 다른 식물처럼 잎 줄기 뿌리는 없지만 숲에서 물과 양분을 먹으며 후손을 만들어가는 거대한 식물군입니다

 

이끼계곡의동화

이끼를 감상하면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감상 합니다 손열음의 신기의 가까운 손놀림 환상적입니다 연주하는 모습도 세계 어는 연주자 보다 매력적이 었지요

 

 

옹달샘 바다/평보

이끼 낀 바위에서
물방울이 떨어진다
달랑 달랑 톡 톡
올달샘은 파문을 일으키고
남는 물을 바다로 보낸다
아!!!
바다의 근원이 이끼였구나
한것 물먹었다 한방울 씩
떨어뜨려 바다를 만드는구나 
이끼야 너를 보니
내 마음 바다가 되는구나
넓은 마음 바다

숲에도 바다가 보인다

돌이끼 /이영지

그래도 일어서는 돌이끼 물집에는
우리가 한 오백년 사자는 그리움이
돋아나 휘감아오는 세월이어 이어라

하늘에 옥색구름 땅에는 파란 이끼
사랑이 내리는 삶  온 산이 푸른 기운
돋아난 옥색 구름이 둘러주어 이어라

 

이끼 같은 세상 / 성백군

 

파랗다
흐린 날일수록 더욱 새파랗게 돋아나고
보다 보면 우울한 마음도 밝아진다

개울가 너럭바위나
숲 그늘 막돌에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고목
어디든 닿는 곳이면 멍석을 깔아놓은 것처럼 자리를 잡는
이끼, 그 조그마한 것이 가관이다
다리도 없는 것이, 날개도 없는 것이
바닥에서부터 하늘 높이까지
예로부터 지금까지
나 보라는 듯 삶의 영역을 넓히는 걸 보면
이 탓 저 탓만 하고 안일하게 살아온
내 평생이 부끄럽다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나는 일은 없다고 하지만
용이 아니면 어떤가
태자리 탓하지 않고
가치관이 전도(顚倒)된 세상에 질서 보여주며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 주면
그게 성공 아닐까
성공이 행복이 되는 삶
비 온 후면, 바꿔보자고
파래지는 이끼 같은 세상이 보고 싶다

 

 

마른 잎 두드리는 빗방울 하나 ··· 프랑시스 잠

마른 잎 두드리는 빗방울 하나.
느릿느릿, 오래도록, 그 빗방울은 늘 한 장소에서
두드리고 다시 또 일념으로 두드린다······

초췌한 이 마음을 두드리는 그대 눈물 한 방울.
느릿느릿, 오래도록, 그 괴로움은 늘 한 장소에서
시간처럼 집요하게 소리 울린다.

하지만 그 잎과 마음에는 밑빠진 공허가 안에 들어 있기에,
나뭇잎은 빗방울을 끝없이 받아내고 견딜 것이다.
마음도 송곳 같은 그대를 끝없이 받아내고 견딜 것이다.

 

평보의산책길
평보의 산책

이하 외국포털 모셔온사진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1

피아노 협주곡 1번 내림 나단조(Op. 23)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1874년부터 1875년의 겨울에 걸쳐서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으로, 애초에는 모스크바 음악원의 감독이었던 니콜라이 루빈스타인을 위해 쓰여졌었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는 루빈스타인이 초연을 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러나 1874 크리스마스에 차이콥스키가 다른 두 명의 음악가 친구들과 함께 그에게 완성된 이 곡을 자신있게 가져갔을 때, 루빈스타인은 이 곡에 대해 혹평을 했다. 즉 이 피아노 협주곡을 "진부하고, 촌스럽고, 부적당하다""연주할 수도 없을 만큼 빈약한" 곡이라고 평했다. 그러고는 차이콥스키에게 그의 바람을 전하면서 대대적인 개작을 주문했다. 하지만 자존심 강했던 차이콥스키는 거기에 응하지 않고, 이 곡을 그의 음악을 존중했던 독일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한스 폰 뷜로에게 재헌정했고, 결국 뷜러가 1875 1025 보스턴에서 이 곡의 초연자가 되었다. 뷜러는 이 곡에 매우 만족하였고, 일주일 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피아노 연주가 구스타프 크로스와 체코인 지휘자인 에듀아르드 나프라프니크에 의해 초연되었다. 3년 후 루빈스타인은 이 곡을 혹평했던 것에 대해 차이콥스키에게 사과하였고, 두 사람의 우정도 회복되었다고 한다.(위키백과)

차이콥스키

 

 

 

손열음의 신기 Yeol Eum Son - XIV Tchaikovsky

Competition Round III Part 2 (30 June 2011)

아래 남미 연주자와의 대비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 1 FULL /

Martha Argerich, piano - Charles Dutoit, conductor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전체 /
마르타 아르헤리히, 피아노 - 샤를 뒤투아, 지휘자

아르헨티나 출신 

 

차이코프스키 피아노협주곡 1번 Bb단조 Op.23(손열음)

숲속의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