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강명희 겔러리

제주중문의새벽빛1715(드브쉬의환상곡)

이모르 2021. 7. 15. 20:47

 

 

 

'이카루스를 위한 애도/허버트 드레이퍼

 

The Fall of Icarus / Rubens, Peter Paul (1577–1640)/ 1636/ Oil on wood, Museum Royaux des Beaux-Arts, Brussels

하늘을 나는 인간에 대한 신화는 많은 화가들의 작품소제로 등장한다 이카루스(Icarus)와 그의 아버지 다이달로스(Daidalos)는 미노스왕에 의해 미궁에 갇혀버립니다 다이달로스는 아들과 함께 새 깃털과 밀랍(초농)을 이용해 날개를 만들어 탈출했는데 나는데 신이난 이카루스가 아버지의 경고를  무시하고 더높게 날라가다가 태양열에 밀랍이 녹아 바다에 추락 죽었습니다

그들 부자는 신이 아니고 인간이기 때문에 발명에 의하여 하늘을 날을 수 있었다 인류가 그런 도전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문명은 누리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다이달로스의 새털 날개로 하늘을 날수 있었고 아들에대한 희생적 부정을 보이지만 아들은 무모하게도 아버지의 말을 거역합니다 아들의 죽음을 슬퍼하여 바다에서 시신을 거두고 묻어 주었던 아버지 아버지의 당부를 어기고 욕심을 부려 추락사한 이카루스를 보면서인간의 욕심 과욕이 얼마나 위험한 가를 신화 이야기 입니다 

 

아래 이야기는 태양이 떠오르기전 그러니까 黎明 아침이 다가오는 새벽의 희망을 적은 메시지를 제임스님이 보내오고 있습니다 밝아오는 태양이 빛을 발하며 하늘을 물 들 이는 찬란한 빛을 예술의 경지로 촬영 보내주는 제임스가 사진을 올렸습니다

 

2021년7월15일 

제임스

한림의 새벽빛 사진 몇장 올려 보겠습니다 

오울

붉게 물든 새벽 하늘이 이쁘네요

춘곡

다시 또 사진사의 예술감각에 감탄 합니다

제임스

감사합니다 ^^ 예술은 빼시고....

춘곡

그럼 예술은 빼고 대신 fine art 로 바꿀게요

제임스

작가님 앞에서 예술 운운 하는것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거와 같아요!! ㅋㅋ작가님을 번데기에 비유해서 죄송

춘곡

성악 하는 사람 앞에서 기악 하는 사람은 음악한다 말하지 말라는 말과 같은 말씀 ㅎㅎ

평보

사진이 정말 에술입니다 제주 새벽 하늘이 이처럼 아릅답군요 !!]

 

 

새벽 세 시/홍혜리 

단단한 어둠이 밤을 내리찍고 있다
허공에 걸려 있는
칠흑의 도끼
밤은 비명을 치며 깨어지고
빛나는 적막이 눈을 말똥처럼 뜨고 있다


새벽 산책길에서/정소슬 

아스라한 초원 끝
지평선을 뚫고 솟구치는
태양을 보노라면

나도 저처럼
꿈 많은 얼굴로
태어났겠지 싶다

 

드브쉬의 환상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