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자연생물

청계산의 봄꽃

이모르 2020. 12. 19. 12:35

 

봄의 청계산

 

 

초입에 하얀 벗 꽃을 보고는 모두 탄성을 질렀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원경을 보며 동심으로 돌아갔습니다

 

좀더 가면 막걸리에 마늘쫑 파는 사람 있을 꺼야!!
평보의 말이 끝나자
큰베낭을 메고 내려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 말씀 좀 여쭤보겠는데요 저위에 막걸리 파는 사람 나왔습니까???
지금 내려가는 중입니다 늦게 오르시는 군요!!

비비추가 말했다
맞아 내 태어나서 14시부터 산에 오르기는 처음이야 동네 뒷산도 아니고 호호

 

평일에 산행은 낭만으로 가득 한 것은 산 전체 가 우리들 차지니까.


기분은 정말 최고였다

자리 골라 좌정하고


패스보드님의 양주
평보의 백세주
비비추의 계란
물결의 인절미

 

달빛이 대학 때의 히한 한 목격담을 이야기하자.
평보가 말을 받았다 "난 서양사람들이 가장 존경스러운 것은 남의 사생활을

철저하게 불간섭하는 거야"

 

 


패스보드님이 말했다
그들은 개인주의야 그것으로 발전하는 것이지 個人主義 라는것은 利己主義 와는

다른 것으로 개인의 생활은 자신만의 것이지.............

 

 

산 천체가 봄빛으로 색칠되었는데 일행은 그저 멈춰 서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경의를 표할뿐이다

 

현호색

 

 

별꽃

구술봉이

 

두룹


칡뿌리 내려져 있는 곳에서 달빛과 비비추가 타잔처럼 그네를 타고 즐거워 하다.

 

 

 

계곡 물에서 도룡용 알을 보고 신기 해 하며 비비추는

생물학적 호기심으로 해부하다


이름모를 들꽃들은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보오!


여기 못온 친구여
이름 모를 들꽃에
이름 좀 붙처 보구려

 

산새는 짖어 기고
탄풍의 새순은 순결하기만
하다오

 

사랑하는 내 님들
봄볕에 칠해진 파스텔색으로
영혼이 빼았겼다오

 

백운호수

 

주주의 마중으로 백운 호수에서 개성 있는 님들의 표정을 담다

쏘렌토 가 새회원이 되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

늘푸른 에서 저녁만찬에 아침향기가 퇴근후 참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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