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추석밑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가족과 함께
송편을 조금 지참하고 비봉능선을 올랐다.
사람들은 가기만 바쁘다.
체력을 달련키 위한 속도전이다.
허나 산이 어찌 체력 도장 만일까?
산 부추 꽃이 멋지다.
산길옆 나무 그늘 속에서!!!
힘들어 하는 보석에게 보여주고
아이들에게 설명한다.
아 !!!!! 보라
가을꽃 들 국화 (쑥부쟁이)
멋진 개성 가족들에게 손짓하여
보여준다.
어찌 달리기만 합니까??
아름다운누리장나무 열매
바위에 덥인 가을 색 이파리
나는 선한 인간이 됩니다.
자연에 조화된 난 어린 왕자처럼 뽐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