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 관촌의 글입니다
산을 다니다 보면 이제 이녀석이 보일때 쯤 되었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안보인다 싶은 것이 동자꽃인데
이번에 보게 되었네요.
9월에는 송이풀 정도만 본다면 더 큰 바람도 없을것 같습니다(현재 심정)
1>동자꽃 -위에서 본 모습
2>동자꽃-옆에서 본 모습
3>쥐손이풀-비슷한 종류가 둥근 이질풀인데 이 종(種)은 예전 민간에서 이질(배앓이)을 접했을때
그 치료제로 사용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곰배령이 생각이 나는 꽃이네요
디카를 갖고 다니면서 찍는척 하면서 제일 느끼는것이
카메라에 대한 불만입니다.
원경은 관계없으나 근접사진(접사)을 찍으려면 항상 실패작입니다.
아직은 고장이 안나 가지고 다니니 ....왜디카 케이스는 자꾸 작아지는지.
1>봄에 즐겨먹는 취나물-참취의 꽃입니다(국화과)
2>마타리 꽃입니다.-첩첩산중을 배경삼아 고고하게 피어 있네요
예전에 깃대봉-배달은석 찾았을때 당귀꽃이 안현봉를 배경으로 저처럼 피있었듯 싶습니다
3>패랭이꽃이네요
4>노란 마타리가 주인공이 아니라 도깨비 방망이같은것이 수리취(일명 떡취)의 씨입니다.
5>여로...많이 익숙한 이름이지요.실지 그 꽃과 씨를 접하고는
상당히 당황합니다.
양자산은 경기도 여주군 산북면,양평군 강상면,강하면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개과천선하듯 오랜만에 처와 동행하여 경기도 근교산을
찾아 실적을 올리기로 합니다.곤지암에서 나가
3번국도->98번 지방도->下品里(조금있다가
이 동네 이름이 바뀔지 모릅니다).
산이 상당히 가파르고,그냥 경기도의 산이라는
느낌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1>으름-바나나같지요
2>각시봉-주차시킨후 본 모습입니다.이 산은 거의 전체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군요
3>나비-영명사라는 절에 심어 놓은 풀협죽도(phlox)의 꿀을 탐하는 나비인데 상당히
탐욕스럽네 요(인간의 관점...)
4>능선을 오르다가 처음으로 전망대가 나타납니다.전망대 바위에 아름다운 나비가..
아직 나비는 공부를 못했습니다.나비나 새는 너무 어려운것 같습니다.
5>또 다른 나비-화려하지 않으나 무언가 이름자는 있을듯....
6>양평시내의 모습입니다.뒤의 벌목지는 백운봉의 군 사격 연습장이고,구름속에 용문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