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와자연생물

산사열매(삼각산둘레길)

이모르 2020. 12. 22. 16:08

 

 

 

삼각산 둘레3길에서 우리가 촬영한 산사

 

 

2015 104

친우3명 부부동반 삼각산 둘레길 3코스를

운동삼아 트레킹한다

가는도중 빨간 열매가 달린 나무가 아름답고

거기서 떨어진 열매를 어느분이 열심히 채집하고

있었다

무슨 열매 입니까? 하는 내 질문에 그분은 산사

라는 나무로 산사과라고도 하는데 말려 로도 먹고

술도 담구고 약재 특히 위장에 좋아서 고기 먹고 체한데

좋다해서 우리도 다른장소로 이동 채집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어느 숙녀분이 그것은 산이 많아 잘알고 식용해야 한다

일러준다

 

여기서 치의학박사 안원장이 휴대폰으로 조회

하더니 청산가리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해서

모두 버리겠다 하니 안 원장부인 김여사가 버리겠다면

자기에게 모두 주라 하면서 모든 약재엔 독소가 있기

마련이라며 산사를 모두 챙기었다

이리하여 부부 말다툼이 약간 벌어졌다

그리하여 오늘 컴 백과사전에 조회하고 글을 올려보았다

 

백과사전에 수록된 산사의 꽃과 열매

 

우리가 찍은 산사나무 열매

    

산사나무(山楂-) 또는 아가위나무(문화어:찔광이)는 산사나무속의

식물로 학명은 Crataegus pinnatifida for. pinnatifida이다.

산사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소교목이다. 중국의 산사수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는데,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이다.

야광나무, 동배, 이광나무, 뚱광나무라고 불리며,

한자 이름으로 산리홍, 산조홍, 홍과자, 산로라고 쓰기도 한다.

한국과 중국의 북부, 사할린, 시베리아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이고

서양에도 유럽과 북미에 유사한 종들이 많아 100여 종에 이른다.

 

식용·공업용·관상용·약용으로 쓴다. 열매를 약으로 쓰며

생약명은 산사자(山査子), 산사육(山査肉)이다.

소화제로 쓰고, 동상·요통 등에도 쓴다.

늙은 닭을 삶을 때 산사나무 열매 몇 알을 넣으면 연해지고, 

선을 먹다가 중독되었을 때 해독제로 이용된다고

물류상감지에 기록되어 있다.

한국의 서북지방이나 중국에서는 가시가 귀신을 쫒는다는

 의미로 집의 울타리로 많이 심었다.

중국에서는 꿀이나 설탕에 절인 산사나무 열매를 후식으로 먹는데,

이를  당호로(糖胡蘆)라고 하는데 고기를 먹고 난 다음 먹는다.

또한 열매로 산사주를 담고, 차로 마시기도 한다.

산사나무 열매는 위를 튼튼히 하고 소화를 도우며

장의 기능을 바르게 한다고 한다.

산사나무 열매는 새들이 즐겨 먹는 먹이이다.

산사나무는 목질이 굳고 치밀하면서도 탄력이 있어

다식판을 비롯하여 상자, 지팡이, 목침, 책상 재료로 쓰이고,

화력이 좋아 장작으로 많이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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