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천경자의작품(전재국소유했던그림)

이모르 2020. 12. 24. 19:12

 

대한민국 화가 겸 수필가. 그리고

한국 미술사상 최악의 위작 시비로 인해

창작활동을 접어야 했던 비운의 화가이다.

 

1991년 일어난 천경자 화백 미인도 위작 사건 으로 말미암아

그녀의 창작활동은 파탄을 맞게 된다. 그녀 자신이 그린적이 없는

그림이라고 주장한데다가 그림의 이력 자체도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권위주의로 똘똘 뭉친 국립중앙미술관과 화랑협회등의

오만함에 질린 그녀는 결국 절필을 선언하고 자신의

작품들을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한뒤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위작범이 나타났음에도 국립중앙미술관과 화랑협회는 여전히

그녀를 정신이상자 취급하며 요지부동으로 일관했다.

더 큰 문제는 심지어 지금도 진실은 오리무중이라는게 문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아이러니컬하게도

그녀가 절필 선언을 한뒤 그녀의 작품 가격이 치솟아서 2013

현재도 그녀의 작품은 미술 시장에서 가격이 가장 치솟은 작가로 꼽힌다.

2003년에 호당 1000만원대이던 그녀의 작품은 2013년 현재는

호당 4000만원대를 호가한다는것. 그녀가 절필선언을 하고

작품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고가는 계속 될거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런 탓에 그녀의 작품의 다른 위작이

나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천경자화백 그림 구경 하세요

이거 텔레비젼에 보도 안했으면

우리 서민들 은 구경도못하고

이런 그림이 있는줄도 모르겠지요 .

그림 한편 한편이 몇억부터 몇십억

몇백억 까지 가는

그림 이라고 하니

비싼그림 감상 하세요 ^^

 

이중에 상당량이

전대통령 아들 전재국이 보유했던

천경자화백의 그림 입니다

 

 

 

장마와여인(1981년)

볼티모아에서온여인(1993년)

꽃과나비

인도 바라나쉬(1979년)

윤사월(1987념)

러시아 써커스단(1995년)

아그라의 무희(1997년)

인도 올드델리(1979년)

하와이 여행

노란 산책길(1983년)

북해도 영란(1983년)

아라만다의그늘(1985년)

나비소녀(1985년)

막간(1986년)

발리섬의소녀(1986년)

두상 누가울어 (1981년)

테국 무용수(1987년)

나바호족의 여인(1988년)

소녀와바나나(1993년)

막은내리고(1989년)

카바레(1990년)

자마이카의 고약한여인(1989년)

    

천경자 화백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과 천경자 화백의 위작 논쟁을

일으킨 ‘미인도’. 조악한 상태의 인쇄물을 본 천화백은

“내가 그린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고 미술관 측은

“3차례의 감정 결과 진품으로 확인됐다”고 맞섰다.

 

 

천경자 <미인도>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진위시비는

1991년에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면서 원작을 복제해

판매하던 중 복제에 의구심을 가진 작가가 원작을 직접 보고

자신의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시작되었다.

천경자의 위작 주장에 대해 국립현대미술관은 진위를

가리기 위해 X-ray, 적외선, 자외선 촬영등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였고, 한국화랑협회 미술품감정위원회는

1991411일 진품이라고 판정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앞으로 위작임을 확증할 수 있는 증거가

 밝혀지면 받아들이겠다"는 단서를 붙인 끝에

진품임을 주장하였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가는 사건 직후 예술원 회원직을 사퇴하고 전시회 출품 등

작품공개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선언하고 미국으로 갔다.

이후 대규모 회고전을 가진 적은 있으나 신작은 보기가

어려워졌으며, 1998년 말 서울시립미술관에 작품 93점과 화구 등을 기증하였다.<미인도>에 대한 논란은 1999

고서화 위조범 권춘식씨가 자신이 미인도를 위조했다는

증언을 함으로써 논란이 재개되었다.

그러나 국립현대미술관은 작품입수 시점과 위조했다고

진술한 시점이 불일치하고, 위조자가 수묵화 위조 전문이어서

천경자 화백의 채색화를 위조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기존 입장을 고수하였다. 검찰에서는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더 이상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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