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천경자의여행스케치

이모르 2020. 12. 24. 19:19

1998년 미국으로 이주해 20156월에 타게한 천경자화백

주로 자신을 모델로한 자전적인 그림은 자신의 내면적 갈등

과 꿈과 낭만적 소재를 환상으로 표현한 분이다

여행이 어려웠던 시대에 천화백은 지구를 몇바퀴를 돌면서 쓴 해외

여행기와 수필 자선전 등 글 로도 필명을 날렸던 천경자화백 이렇게 많은

여행을 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자료를 찾다보니

아프리카 오지까지 안 다닌 데가 없었다

여행지에서의 풍물을 그리며 많은 이야기를 남겼을 것이다

박수근 이중섭에 뒤이여 호당 가격이 높은 화가였으나 국내에

있을 당시도 자가용없이 검소하게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여행 과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진 긴 여로는 어찌보면

명예나 돈에 집착하지 않는 예술가 문학가로 관습에 구애받지않는

자유 분망한 보헤미안이다

그런 분이 위작시비에 휘말려 새장 속에 갇힌 새와 같은 처지가

되었으니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한다.

그분의 그림은 꿈속에 나오는 동화 같이 몽환적인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얼굴표정에서 나타나는 눈의 동공 은 슬픔으로 육체적

고통을 표현한 멕시코의 여류작가 프리다 칼로의

그림이 생각나기도  한

해외 행에서 느낀 이국적 정취를 통해 자신의

삶의 원시적 내면을 표현하여 작품은 환상으로 전개된다

나는 나의 슬픈 눈만을 내 놓은 채 사막을 달리고 싶다

는 말로서 여행과 그림에 대한 욕망을 표현한다

여기 천경자 화백의 여행 스케치 그림 몇편을 소개한다

 

나일강의 에지프트여인

 

마가렛미첼생가

마사이족의처녀 1974년

 

맥시코시티 1979년

 

모래아섬에서 1969년

 

바라나쉬 1979년

리오의밤 삼바 1978년

뉴올리앙즈 프리저베이션홀 1987년

헤밍웨이집 1989년

아마죤에 야그야 족

리비아 사막 1974년

갠지스강 1979년

인도 바라나쉬

페루 쿠스코 시장

괌도 에서

세네갈 고레섬

뉴욕 센트럴 파크 1981년

마이에미로 가는길 1989년

북해도 천로에서 1983년

브로드웨이 1984년

 

괌도에서 1983년

아파치족의 여인 1988년

타이티의 소녀 1969년

세네갈 고래섬 1974년

이디오피아의여인들 1974년

콩고 켄샤샤의 여인들

백일 1979

사모아에서 1969

사모아의그녀 1969

사모아 추장딸 1969

 

아마죤 아키토스 1979년

 

욕망이라고 부르는전차 1967년

 

웨스턴 사모아 아피토섬

 

정글에서 1972년

코르투바산의 그리스도상

 

타하라에서 1969년

 

테네시 윌리암스 집

 

빠피에테 바나나 파는여자 1969년

 

페루아키토스 1979년

 

호놀루르 1969년

인도 올드 델리 1979년

그라나다의 시장

 

그라나다의두여인

모로코 여인

옥삼랑을 생각하며 1984년

아마죤

그라나다의 도서관장 1993년

볼티모에서 온여인 3 1993년

모자파는 그라나다 여인 1993년

자마이카의 여인 곡예사 1989년

 

 

초원

초원

 

아이누 여인 1988년

막은 내리고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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