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행복길

살구와승희의가파도여행(유심초)

이모르 2020. 12. 25. 20:49

 

 

 

 

 

 

 

제주도 하면 선입견으로 그섬 자체만 있다고 생각되지요

하지만 우도 마라도 등 여러 부속섬이 딸려 있습니다

그중 가파도는 둘레가 4km 맘짓 되는 섬으로

검은 소를 키우는 목장을 설치한 것은 영조27년

1751년 제주목사 정언유에 의해서 였다합니다

그 흥미 있는 내용을 백과 사전에서 발췌 올려 보았습니다

 

 

 

 

처음에 소 50마리를 방목했는데, 1840년에

영국 함선 1척이 와서 정박하고 소들을 약탈하고 죽이고서

동아줄로 묶어 배에 실었다. 합니다

제주 지방관이 가볍고 빠른 배를 띄워

그 사정을 알아보려 하자 영국 함선이 대포 세 발을 쏘았습니다.

한 알은 바다에 떨어지고 하나는 절벽에 맞고

하나는 땅 위에 떨어졌는데,

그 크기가 둥근 박과 같았다고 합니다

1842년에

목사였던 이원조가 나라의 가축을 놓아 기르도록 하고,

주민들에게 들어가 농사를 짓는 것을 허락했다 합니다.

그리고 세금을 내게 하면서 큰 마을이 형성되었습니다.

가파도는 해산물과 감저(甘藷, 고구마)가 특산물입니다.

섬 부근에는 암초가 많고 바닷물의 흐름이 급하여

예로부터 자주 선박이 재난을 당했기에

항해하는 사람들이 조심스레 지나가곤 했다 합니다.

가파도 남쪽 5리 해상에 외롭게 떠 있는

섬이 한국의 최남단에 자리를 잡은 섬이 마라도 입니다 

마라도는 해양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이 섬은 십여만 평의 땅에 몇 가구가

고기를 잡으며 살고 있습니다다.

 

이섬에 살구꽃이 승희에게 가기를 청합니다

 

"가파도 넘좋아요 때가 안묻었다네

마라도 세배정도래도

우도는 때가 많이 묻어있는데

청보리 축제도 몇일있음한다 하는데

우리 놀러가자"

 

청정 지역 가파도에서 승희와 살구꽃은

행복한 꿈을 꾸고 왔습니다

 

 

 

 

송악산(松岳山)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오름 입니다 산방산고. 이웃해 있으며

이중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파도에서 본 풍경. 멀리 산방산 앞에

송악산이 걸쳐보입니다.

 

 

 

 

 

가파도의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