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12일
웃음꽃 행복길 회원 4인은 다산길을 갑니다
다산생가로 가는 길 강을 끼고 도는 숲
아름다운 평화 입니다
앞에 보이는 예봉산까지 다산의 자취가
묻어나는 곳입니다
예봉산엔 다산의 형제들이
생가에서 예봉산까지 올라가 학문을 닦았다 해서
철문봉이라는 지명이 있습니다
백로와 왜가리 물새들이 노래하는 이곳
다산2길 포도아취 터널을 지나고 논길로 이어지는
섬 그곳은 전혀 때 묻지 않은 천연의 쉼터였지요
노란 애기똥풀이군락으로 그리고 소나나무와 굴참나무
사이로 흙 오솔길 4인은 자연속으로 들어갑니다
목민심서중에서 특히 가슴을치는 대목이
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면 스스로 부끄럽게 생각나는 말입니다
말을 많이 하는것이 미덕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없다
호랑이 입보다 사람의 입이더무섭다
라는 말은 리더의 말한마디가 많은사람들을 다칠수 있읍을
경계하라는 말이고
또한 리더는 분노를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셨다
다산은 평소 ‘노즉수(怒則囚)’ 세 글자를
좌우명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 하셨습니다.
‘노즉수’란 화가 날지라도 분노를 드러내지 않고 억제하여
마음속에 가둬둔다는 뜻입니다.
다산공원의 순한 자연경관 목민심서의 가르침 생각할때
평화의 섭리는 강과 물새들 그리고 거기 순응해 어울리는
웃음꽃 행복길 4인들은 자연의 일부분이 되어 있었습니다
숲과 숲지에서 곱게 피어난 붓꽃을 봅니다
개량꽃과 자연종
아이리스(Iris)는 그리스어로 무지개를 뜻하는데,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의 이름입니다.
제우스와 헤라의 뜻을 지상에 전하기 위하여
무지개를 타고 내려온 전설의 여신 아이리스.
그녀가 좋은소식 . 이라는
꽃말의 주인공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꽃말은 색 마다 틀리는데 보라섹 붓꽃은 행운
노란색 붓꽃은 믿는사랑의행복
그리고
좋은소식 잘전해주세요. 신비로운 사랑.
존경과기별 등 좋은 말은 다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리스 전설
옛날 로마에 아이리스라는 아름다운 미망인이 있었답니다.
많은 사람들의 청혼을 받았지만 누구에게도 응하지 않고
혼자 정절을 지키며 살았대요.
어느날 산책길에 아이리스를 만난 한 젊은 화가도
그녀를 보고 사랑에 빠져 청혼을 했고,
아이리스는 나비가 날아와서 앉을 정도로 살아있는 것과
똑같은 꽃을 그려주면 그 청혼을 받아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화가는 온 열정으로 그림을 완성시켰지만,
아이리스는 이 꽃에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며 실망하고 맙니다.
바로 그때에 나비가 날아와 그림에 앉은 거죠.
화가는 자신이 그린 그 꽃에 아이리스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붓꽃에 검은 나비가 나풀거리며 날라와 앉고 있어
촬영을 할라치면 바로 날라가 버립니다
네델란드화가 빈센트 반고흐가 즐겨 그렸던
붓꽃 검은 나비가 날라와 앉으니 옆에 있던 진영군이
아 !!! 엘비라 마디간
네 거기에 평보가 화답을 합니다
휴대 전화에서 김미숙화가의 그림이 그려진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일명 엘디라 마디간
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빈센트 역시
생각해보십시요 고요하고 잔잔한 평화의 강물
그리고 수국이 핀 잔디에 누워 음악을 듣는것
흔한 일 일까요 ??
수국 앞에서 춘곡이 설명을 합니다
수국의 다른 이름은 불도화 라고
佛道化 라 하지않고 佛道華 빛날화자를
쓴 다면 엄청난 말이된다고
華는 화려하다, 무엇인가 크게 이루어져
잘 된 모습을 말합니다.
佛道가 잘 성취된다는 말입니다.
佛道는 자비와 지혜입니다.
불도화(佛道華) "부처님 길의 꽃"은 분별망상을 내려 놓고
번뇌로 부터 벗어나는 길에 피는 꽃입니다.
불도화(佛導華) "불국토로 건너는 꽃" 불국토로 건너간다는 것은
분별로 인한 번뇌 망상의 상태에서 분별의 여의고 번뇌를 여읜
열반의 상태로 건너간다는 뜻입니다.
까치가 날지 안고 뛰어서 50m 가량 전력질주 하는 모습
본 사람있을까요 ???
뒤뚱 대며 도돈바 스탭으로 뛰는 까치의 모습을 보며
진영군은 요절복통합니다 .
오늘 같이 좋은날 아카시아꽃도 피어나고 있었지요
몇일 지나면 그 향이 사람들을 사랑하게 만들겁니다
다산공원 그곳에 모란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여인네의 젖가슴처럼 신비스럽고 아름답게요
웃음꽃 행복길 걷기 언네나 행복합니다
이팝나무 꽃
나무 으아리꽃
둥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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