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돌다리를 건널때

이모르 2020. 12. 26. 22:29

 

 

 

개여울

돌다리 건널 때

 

 

물결에 찰랑대는

순정을 가슴에 안고

 

그 길을 간다.

나비도 춤추고

마음도 춤춘다.

 

 

 

아!!!!!!!!!

깊은 자연의 세계엔

煩惱도

슬픈 사연도

 

모두 잠재우고

사랑만 있더라.

 

 

폭포여!!!!!!!!!!

넓은 바다로

가고저

 

그대는 소리 내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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